한창 '라오 전성기'라고 할 때도 보면
와 누구도 여기 왔으면 좋겠다, 누군 안들어오나, (팬아트 보면서)너도 입사좀 해!!!

라는 말들 오갔던 거에 비하면
정작 이미 한창 뛰고있던 일러레들의 반응이 그리 열정적이진 않았음

인력 구하기 힘들다는 모습을 오래 보였지

팬아트 그리기, 외주 받기를 말하는게 아님 직장으로서 입사를 말하는거

그당시 입사자라 해봐야 여러 이유로 조용히 살던 재야고수나
업계 데뷔도 못해본, 당시 기준으론 무명 아마출신이었던 사람들이 많았지

라오는 화풍이 달라서 유니크하니 그런거임ㅋㅋ
이라고 좋게만 봐주기에는
그중에서도 입사각 재며 면접 본 이후에 런하는 사람도 부지기수였음

난 이 정황들이 뜻하는건 하나라고 생각함

아직 업계 돌아가는 꼬라지를 잘 모르는 늅늅이들... 일러레로선 사회초년생급인 사람들이나 아 그런갑다ㅡ 하고 낚였지
좀 치는 사람들은 어씨발 꿈과 희망의 직장인 줄 알았는데 씨발 내부 돌아가는 꼬라지가 개좆이네?
눈치 까고 다 안간 거라고

슴볼은 그나마 원래도 제법 이름을 좀 알린 사람이었음 그러니 있다 AD같은 높은 자리에도 가보지. 근데 그런 사람도 못버티고 나가면 얼마나 엉망이갯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