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라뉴비 벗어나서 라청소년쯤 되는 사령관인데 스마조에서 들리는 안타까운 소식에 라오는 어떻게 될지 너무 불안해


돈 탈탈 털며 설비 마련하고

여유 있을 때 스킨 하나씩 입혀주고

열심히 지역 밀다가도 안되면 자리 바꾸고 조합 바꾸고

그래도 안되면 공략 보면서 머리 탁치고

4별작 하면서 주는 참치 너무 맛있고

이벤트에서 나오는 대사들 머리 속으로 시뮬 돌리면서 괜히 입꼬리 올라가고

하나 둘 씩 서약해주면 애들이 좋아하니까, 나랑만 함께 하는 애들이니까

자기 전에 통발 돌려놓고 일어나서 보면 임시 대기실에 꽉 들어차 있는거 보고

가끔가다 삘타서 제조 돌리고 자원 털리다가도 없는 바이오로이드 나오면 너무 감동해버리고




하루 힘들때 배경에 있는 메이 가슴 톡 터치해서 듣는 츤츤 대사 듣고 힘내서

다음날 일하러 가는 그런 병신같은 놈이라서 라오를 못 끊겠다고...





라오 섭종하면 나도 뒤져버릴거야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