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 하는데 평소에는 길어봐야 50분인 곳을 오늘은 가는 데에 1시간 20분.......


부랴부랴 개장 시간 전에 도착했더니

어김없이 저를 반기는 검수랑 진열하는데

몇 시간은 걸리는 정도의 많은 양의 상품들.........


하필이면 오늘은 또 대학교 축제날..........

문여는 그 순간부터 문 닫기 10분 전까지

안 끊기는 손님행렬............


문 닫고도 뒷정리 할 거리가 너무 많아서

자정 넘어서 겨우내 일 끝...........


너무 늦어서 집으로 돌아갈 수 없는데

지금 받아주는 찜질방도 없어서

꼼짝없이 차박해야하게 생겼으니.............


액운을 다한 거면 좋겠는데

그럴리는 없고..........


그나마 아이돌의 모습을 한

스카이나이츠 눈나들 보고 위로합니다...........


모두들 좋은 밤 되시길........

아, 피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