펙스가 공중을 정복할때 나는 침묵했다



펙스가 우주정거장을 손에 넣을때
나는 침묵했다



펙스가 별의 아이를 물리칠때 나는 침묵했다



펙스가 해상을 지배할때 나는 침묵했다



펙스가 마침내 오르카호까지 왔을때,
나는 침묵했다














"왜냐면 내가 펙스니까, 그렇지?"



"녜 쥬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