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4지에서 밴을 먹이는 기준은 총 29개 + 부대별로 24개 총 53개임.

전투원 유형별로는 바이오로이드, AGS, 경장형, 중장형, 기동형, 공격기, 지원기, 보호기 등의 포괄적인 밴이 8가지 있고, 이를 2가지 조합하는 밴이 21가지 있음. (ex. 경장형 지원기, AGS 공격기, 기동형 바이오로이드, 바이오로이드 보호기 등)


그리고 이걸 3가지의 전투원 유형별로 다시 종합해보고, 합집합에 들어가는 밴을 세보면 다음과 같음.



바이오로이드와 AGS 모두 경장 공격기에 대한 밴이 적고, 기동 공격기와 중장 지원기에 대한 밴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을 알 수 있음.




다음은 부대별 밴임. 호드와 둠브링어가 2번 밴을 당했고, 아직 배틀메이드 등 7개의 부대가 밴을 먹지 않았음. 나머지 부대는 모두 한번씩 밴을 당한 전적이 있음.



그래서 이걸 전투원별로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음.




빙룡을 최대한 견제하려 했으나 정작 그 유탄을 기동 공격기들, 특히 둠브링어가 쓸데없이 많이 얻어맞은 게 보일 것임. 빙룡, 머큐아멧 때문에 기동 밴 많이 하고 뗑라크네 견제하려고 슼나 밴 2번 한건 이해할 수 있다 쳐도, 부대밴 둠브링어 2번은 좀 아닌 것 같음. 차라리 스트라이커즈나 비스마르크 2번 밴이었으면 그러려니 했을 듯해.

1티어 경장 사기캐 칸과 샬럿은 의외로 견제를 많이 안 당했는데, 내 생각에는 스마조에서 경장형 공격기는 부대별 시너지와 지원기 빨을 많이 탄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한게 아닌가 싶음. 

또, 스홀 뽀삐 알파같은 중장형 지원기와 보호기들도 은근 밴을 많이 당했음. 중장덱의 파워는 공격기보다는 오히려 지원기가 덱을 얼마나 빠르게 돌려줄 수 있느냐와 앞라인 탱커가 얼마나 잘 버텨주냐에 좌우된다고 판단한 듯함.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경장덱을 많이 굴리면 맵빨을 상대적으로 덜 타서 변소를 빨리 돌 수 있다는게 내 결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