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c.namu.la/20240618sac/2fbd8a0e274a9a42721db8ac11ea0aedde79363f88cd4bfd8206007dd8b92053.webp?expires=1719795600&key=mkA24CdWEaBD-gOEWt6TzQ)
대학교 1학년 때 장기자랑 시켰던거 준비하면서 화병걸렸음
내가 진짜 애들 다 떠먹이고 하기 싫어하는 거 최대한 타협해가면서 했음
시발 선배한테 하기 싫다고 말할 깜냥은 안 되면서 씨부레
암튼 존나 낫질 않아서 방학 때 심리상담도 받고 약도 먹음
이젠 한참 지난 이야기라 뒤늦게 동기 애 하나한테 이야기하니까 자기도 화병걸렸고 자기도 힘들었대
그렇다고 니가 약을 먹진 않았을 것 아냐 씨발롬아
속에서 말을 하려다 얼척이 없어서 안 나오더라
지난 주에 있었던 일인데 자려고 누우니까 갑자기 발작처럼 떠오름
그래서 그냥 다시 컴앞에 앉았다
개빡치니까 요안나 찌찌나 보러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