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예술 인문학 철학 수학 과학 등

특별히 필요도 없는 것들이지만

그것들로 인해서 정신적으로 성숙해지는 티아멧 보고 싶다

그리고 한층 더 깊어진 눈동자를 가진 티아멧과 눈을 맞추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그리고 깊은 밤 보온병 하나와 담요를 챙겨서 함께 별을 보러 가고 싶다

그리고 하늘의 별보다 아름다운 깊은 눈동자에 비친 별들을 보며 체온을 나누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