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마법소녀지만 남몰래 옛날 대마왕 연기하던 시절을 떠올리면서 뭔가 대마왕으로써의 뽀끄루도 남기고 싶은거지..


하지만 대놓고 남기기엔 백토의 눈빛도 그렇구 안남기자니 약간 아쉽고 그렇게 한참을 뽀꾹뽀꾹 생각하고 보니


옛날에 백토한테서 도망칠때 산에서 어떤 성인 동인지를 본 기억이 나는거지


그런걸 처음 본 뽀끄루는 뽀..뽀꾹.. 하면서 침을 꿀걱 삼키며 백토한테서 몸을 숨기고 한번 책을 펼쳐보는거임


그리고 나온게 1502259인거임 마법소녀가 격렬하게 당하면서 자궁문신 생기고 오...


하지만 얼마 못가 백토의 전기톱 소리가 들려 그 책을 더 볼 틈도 없이 도망치기 바빴지만


평소에 그런걸 보지 못한 뽀끄루는 그때 문신이 기억에 강렬하게 남았겠지


잠시 회상하던 뽀끄루는 역시 프로 배우인지 이런 동인지에서도 바로 아이디어를 따와 '대마왕으로써 힘의 흔적'이란 설정을 바로 떠올린 뽀끄루는 문신을 할려고 했지만


문신을 해줄 바이오로이드 친구가 없는거임.. 그래서 모모한테 한번 물어보자 모모가 비슷한게 있다고 하는거임


원래 뽀끄루 대마왕에게 한번 패배한 모모가 쓸거였지만 스토리 라인이 변경되어 악성 재고가 된 대마왕 스티커 문신을 건네주는거지..


모모한테 고맙다고 하면서 받은 뒤 바로 자기방에 가서 헤헤.. 하고 웃으며 스티커 문신 자기 허벅지에 펴바르는 뽀끄루 상상하니 쥬지가 웅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