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하고 내기를 하자고? 이유를 물어봐도 될까?"


"레오나가 너무 건방져서."


"건방지다니... 사령관 수준 맞춰준게 뭐가 건방지다는건지 참..."


"뭐 그래서 내기종목은 뭐야?"


"내기종목은 전술 시뮬레이션 경기로 세판정도 어때?"


"전슐 시뮬레이션? 사령관 진심이야?"


"레오나가 전술관련해서 나를 계속 무시하니까 이렇게 이기면 나를 인정해줄까 해서." 


".....ㅋ 뭐 귀엽네 딱 사령관다운 바보같은 생각이야."


"뭐.... 어차피 이기는 내기 이번 한번만 어울려줘도

상관없을려나."


"고마워 그럼 내일 오후 2시정도에..."


"잠깐 사령관 내기 라면서 거는것도 없는거야?"


"거는거? 레오나가 원하는걸 말해봐."


"흐음......그래도 사령관이 얼굴은 꽤 반반한 편이란 말이야....."


"좋아 만약 내가 내기에서 이기면  사령관이 내 발청소좀 해줘야될거같아."


"생각보다 천박한걸 부탁하네."


"천박하다니? 패배한 사령관한태 포상을 내려주는건데♡."


"반대로 내가 만약에 정말로 만약에 진다면 사령관이 나를 

아무렇게나 해도 좋아."


"좋아 그러면 내일 오후 2시에 시뮬레이션장에서 만나자 

늦지말고."


"기대되네 당신이 어떻게 내 전술에 농락당할지."


"패배한뒤 내 발밑에서 구르고 있을 당신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뜨거워지기 시작했어♡."


"이 철혈의 레오나에게 전략으로 내기를 건걸 철저히 후회하게 만들어줄게.




















"으흥으으으흥!!♡"


"레오나가 이렇게 귀여운 소리도 낼수있을지 몰랐는데."


"다, 닥쳐!!"


"음...아직 눈에 힘이 안풀렸네?"


"괜찮아 오히려 이런 표정이 더 색기있거든 "


"으으응흥!♡"


"것보다 레오나 그거 한번만 더 해줘."


"뭐?! 10번이상 넘게했는데 또 하라니 나를 뭐라고호응흐으응♡!?"


"마음대로 해도 된다며 빨리해봐~."


"........."


"저, 저 시스터즈 오브 발할라의 지휘관 철혈의 레오나는 

사령관님과의 경기에서 세판모두 패배하였습니다아아아으응으응흣♡"


"아 언제봐도 너무 귀여워."



야설 한번도 써본적이 없어서 어캐 써야할지 몰라서 대충 끄적여봄 쓰고 보니까 자괴감 씨게오네


미천한 그림 언제나 봐주셔서 감사하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