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유사 게임 라스트 오리진의 디씨 갤러리에서는

현재 총상급 55만+@의 대형 갤이벤트가 진행중임

종목은 팬아트


규모도 갤차원의 이벤트 치고는 상당히 대형임에도

그럭저럭 잘 굴러가고 있었는데

어느 한명의 작품이 트레이싱 논란이 일었음


워낙에 많은 짤쟁이들이 상주하는 곳이고

그냥 여러 작품중 하나였지만

자세와 구도가 '요무' 라는 작가... 아마 맞을거임 그림체만 보고 유추한거긴한데

(어떤 작품인지는 출처 링크 들어가서 주석 참고)

-의 트레이싱 작품으로 의심을 받음


이리저리 검증을 해보고 본인이 말하길

부분 트레이싱 자세와 구도 및 일부 모작이라고 함

상금이 큰 대회가 별별 인간이 다 꼬이기 마련이니

의혹부터 해명까지 온갖 욕은 다 먹고 대회 주최자가 따로 공지를 한 후

일단락이 되었는데... 이건 사건의 시작이었을 뿐임





라오갤에서 활동하다 게임 공식 만화 작가로 외주를 받게된

짤쟁이가 있는데

외주 작가로 활동하기 이전에 팬아트로 그렸던 작품과

어느 롤 유튜버의 머리모양만 다른 거의 완전히 같은 그림이

영상내에 삽입된 것이 제보됨

그것이 오늘(20일) 새벽 1시.





 




 


이 사람인데...

DIA tv 소속인데다 저 다이아티비는 뒤에 씨제이까지 있음

유튜브 구독자 수는 7만이상

웬만한 중견 이상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

게다가 저 바닥에선 나름 알아주는 유튜버라고 하던데...


근데 제보한 사람이 유튜브를 둘러보다보니

웬걸 라오갤 대회에 출품 한 작품이 올라와있던 것

즉 트레이싱 논란이 있던 작품의 출품자와

저 유튜버가 동일인물 이라는 이야기.


새벽 1시임에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갤에 불을 지폈고

분당 개념글 (위트로 치면 전트)을 1~3개씩 갱신하며

아침에 일어난 갤럼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는데





 


어찌되었든

더 파보니 아이카츠 콘으로 유명한 왈피의 작품을 트레이싱한 그림들이

유튜브 페이지에 떡하니 대문으로 쓰이고 있었고

그외에도 얼마나 많은 작품이 표절 및 트레이싱 되었는지 파악도 안되는 상황


표절만으로도 난리가 날 상황에

유튜브에서 수익을 창출하는데 직 간접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었음

게다가 논란이 된 라오 팬아트 트레이싱 작품은

픽시브 프로필 사진으로 쓰여 커미션까지 받고 있던 상황


표절+유튜브+커미션까지 삼관왕 달성!


그 와중에 본인 작품에 대한 저작권은 살뜰하게 챙기고

이전에 자기 영상 불펌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금적금짓까지 했음

쉽게 말해 내로남불


파도파도 괴담만 나오는 상황에

본인은 롤 플레이 생중계까지 시작을 했고

그 판 끝날때까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음


해명과정에서 방송을 하며 본인 폴더를 오픈했는데

트레이싱 한걸로 참 많이도 해먹고

그외에도 온갖 팬아트를 섭렵해서 트레이싱을 하려고 준비해둔거 아니냐 빈축을 삼





 

그렇게 온갖 주옥같은 명언을 남기고

사과방송중에도 본인이 뭐가 잘못했다는건지 모르는 것처럼

웃어가며 방송을 했고 (출처 링크 참조)


방송이 끝나고

이후에 갤에 사과문이 올라옴 https://gall.dcinside.com/lastorigin/1511673

(논란이 있었으나 본인 글로 밝혀짐)


최초 논란이 되었던 영상만 내리고

갤이 불타고 있으니 갤에만 사과문을 올리는거냐

유튜브나 트위치에 공식 입장 표명은 하지 않느냐며 도리어 분노를 샀고

비공개로 해놓고 논란이 잦아들면 슬쩍 다시 올릴거냐 라든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유튜브만 6년 이상을 한 고참 유튜버에

무려 법까지 공부를 했고

뒷배가 든든한 소속사까지 있는데다

동료들과 협업까지 한 일이 있는데


정작 표절/트레이싱 짓을 한 작품으로 수익창출을 하면 안된다는건

몰랐냐 하면서 욕만 처먹고 해가 뜨고 나서야

갤러리가 조용해지기 시작하였다





외부 링크 이미지 안보이면 말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