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하면 떠오르는 일본어가 흔히 '사쿠라'인데 굳이 오우카로 쓴 게 신기하긴 했음.


근데 사쿠라 라고 하니까 왠지 카드캡터 사쿠라가 먼저 떠오르는 게......



그러고보니, 카드캡터 사쿠라에서 주인공 여주인 사쿠라가 카드캡터로 변신할 때마다 친구가 직접 조달한 코스튬 복장 입고 친구의 직캠 모델이 되어 주던 게 기억남 ㅋㅋㅋ




저런 거 ㅋㅋㅋㅋㅋㅋ




쿠노이치 엔라이도 은근히 자기 나이를 신경쓰다가 저렇게 어려 보이는 코스튬 같은 거 보고, 무리하게 저 코스튬 속으로 자기 몸 낑겨넣어서 코스튬 복장들은 다 터져나가려고 하는 와중에 거울로 자기 모습을 보면서 '우으... 이, 이 정도면 주공께서 귀엽다고 해 주시려나...?' 하는데


사령관이든 지나가던 브라우니 2056이든 간에 눈치없게


'아줌마가 나이에 맞지 않게 애들 입는 복장 입는 건 좀 아니지 말임다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놀리면 어떻게 될지 함 보고 싶긴 하다 ㅋㅋㅋㅋㅋㅋ


안 그래도 엔라이 공식 캐릭터 설명 칸에, '여자의 나이를 묻는 건 몹시 실례되는 행동이옵니다. 몹시, 실례되는, 행동이옵니다.'라고 하는 것도 있던 것 같은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