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에서 므네모슈네가 사령관을 아벨이라 부른 걸 시작으로 라붕이들은 사령관이 에바 아들이라는 게 기정사실화되었을 거임.


일단 에바가 사령관한테 존댓말 쓰고 생일도 축하해 주는 것도 아들이라 그렇다고 하는데 다른 자식들도 그런지가 의문임

기원이 불분명한 철남과는 달리 완전히 본인 의지가 아닌 자식들임


케인은 이름부터 동생 잘 죽일 것 같은데 철남한테 죄가 있다고 하는 거 보면 또 모르겠고


고블린은 손자뻘 되는데 유전자 빼고는 딱히 접점이 없지만 애엄마가 앙헬인 거 보면 또 미묘해짐


파티마랑 아이샤 자매는 딱히 설정 관련해서 들은 건 없지만 이름이 의미심장함

에바의 유전자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그럼 이 둘도 결국 에바의 딸 들이란 거임. 근데 정작 이름은 애덤의 두 번째 처인 아미나랑 연관이 있음.

아미나는 무함마드의 어머니였고 아이샤는 무함마드의 총애 받는 아내였으며 파티마는 무함마드의 4녀였음.

 아미나와 에바의 관계와 아미나가 삼안에 영향력이 있다는 걸 생각하면 의미 심장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