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남충은 처음에는 두번째 인간을 경계하였지만 서로 지내다 보니깐 성격도 잘 맞고 서로 부족한 부분도 채워주고 비슷한 또래의 동성 친구다 보니깐 

빠르게 친해져서 나중가서는 멸망전의 20대 초중반 부랄친구처럼 되버린거지


같이 안드바리 창고도 털고 스틸라인 온라인도 하고 밤새 술꼴아먹다 다음날 업무 빵꾸도 내보고

창고 턴거 걸려서 창고 앞에서 같이 손들고 서있으면서 "시발 내가 그래서 털지 말자고 했잖아.", "지랄하네, 지가 먼저 털자고 해놓고선." 하면서 유치한 말싸움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