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년대 한국 가요계는 외국 노래 당당하게 불법번안곡 하면서도 어쩔티비 저쩔티비 하던 시대였고


90년대는 대학가 논문 레퍼런스 표절하며 학위따며 꺼드럭하던 시대였는데


이제는 음악계 표절하고 논문 표절하면 당연히 규범에 따라 비난받는 상황이라는거 생각하면


지금 ai로 그림 표절하는게 규정이 마땅히 없다보니 과도기 단계인거라고 볼수도 있을듯...


디지털 세상의 도작 문제라고 봐야하는데 과거 화가들의 도작은 애초에 실물이 있는 상태에서 기술자들의 도작이라 도작으로 유명한 양지의 도작작가 라는게 인정될정도였는 반면


지금의 ai는 사실상 이미 판이 깔려있는거에서 무수한 시행착오만 가능하면 누구나 가능한거니까...


지금 30~40대 틀딱들은 국민학교 시절 '해킹툴' , '주민등록번호 생성기' 유행하던거 생각하면 딱 이해갈듯?


그때 아마 개나소나 저런거 써가며 학교 컴퓨터실 초토화 하며 놀던 세대인데 명백한 불법이지만 인식이 없어서 다들 깔깔대며 쓰는 막장이였잖아...


지금의 ai 그림 제작 코드도 사실상 저런 해킹툴같은 개념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