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게 즉흥적이고, 실수가 잦으며 마무리를 제대로 못하는 성격같음

본인 말만 들으면 자기가 짜둔 컨셉 수십개가 있고 그걸 꺼내면 다 해결될것처럼 말하는데 정작 제대로 꺼내놓은것은 하나도 없음

다시말해 자기 머리속에서만 구상하고 그걸 제대로 써먹는건 못한다는 이야기임

이런사람들 특징이 뭔가 일을 시작할때는 나름 거창하게 하는데 쉽게 질리거나 흥미를 잃어서 곧 다른데로 넘어가버림
즉, 끈기가 없어서 맡은 일을 끝내지를 못함

라오 문제점 중 하나가 미완성된 컨텐츠 투성이에(기지, 외부통신, 영원한 전장, 철의 탑) 제대로 풀어내지 못한 떡밥이 많다는건데(사령관에게 입력된 철충에 대한 정보, 별의아이, 요안나 아일랜드, 철의 교황, 성장약) 이것들 다수가 복규동이 PD였던 시절에 일어난 거임

또 이런사람들 특징이 집중력이 떨어져서 실수가 잦고 하지 말아야할 말을 자기도 모르게  한다는건데, 스마조 시절은 그렇다쳐도 복규동이 대본없이는 얼마나 말실수를 자주하는지 방송본 라붕이들은 다 알거임

전에는 못느끼고 있었는데 이제까지의 복규동의 행적과 방송때의 모습을 보고 거의 확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