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활자 그딴거 개도 키보드로 두들기는 데 그걸 누가 못하냐 생각했음.

근데 막상 모니터 앞에 앉고 하얀 화면을 보면 그런 생각 싹다 날라감.

평소 어휘력 공부라던가 독해능력, 작법서 한권이라도 읽어보지 않았는데 당연한 결과임 ㅋㅋㅋ

피아노랑 똑같음. 겉 보기엔 건반만 두들기니까 쉬워보이는데  막상 심도 있게 들여다보면 저 심해 밑바닥까지 보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