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시골산골에있는 어느 작은 마을


철수는 여느 때와다름없이 어머니가 차려주시누김치와 계란후라이로 아침을 먹고 얼른 국민학교로 달려가 영희와 달식이 그리고

철쇠와 같이 어제 테레비전에서 나온 정글의 제왕 타잔이야기를

했다


"오아아아아아아"

남녀 구분없이 매화반 친구들 다같이 타잔의 함성을 따라하며

가슴를 마구 두들겻다


친구들아! 우리 타잔놀이하자!

옆반 목화반 진수가 와서 말했다


"그럼 내가 타잔할거야!"

철쇠가 말했다


"아니지 타잔은 가장 몸집이 있는 내가해야해!"

달식이가 말했다


그러자 너도나도 모두거 타잔을하겟다고 때를 쓰다가 결국에는

모두가 다 타잔이 되어서 타잔놀이를 했다


다같이 철봉에 매달려 타잔처럼 나뭇가지를 타는 흉내를내고 원숭이랑 댜화하는 척도하며 재미있게 놀았다



이렇게 재미있게 하루를 마치고 철수는 집으로달려갔다





왜애애애애애애애야앵!

갑자기 큰 사이렌 소리와 함께 다급한 목소리의 마을 이장님의 경고방송이 나왔다


현재 지리산에 무장공비가 침입하였으니 마을 주민분들은 얼른 대피소로 가시기바랍니다 이것은 실제상황입니다 반복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투타타탕 소리와 함께 철수는 쓰러졌다..



'으아ㅏ"



신음 할 겨를도 없이 철수는 힘없이 땅바닥에 꼬꾸라져서는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무자비한 공산당의 총알은 남녀노소 아이어른 할것없이 무차별적으로 날아가 박혔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억울하게 죽어간 참극이 벌어졌다..




이날이 바로


1951년9월31일 지리산 무장공비 침투사건이었다














철수는 밝은 어떠한 천당같은 곳에서 눈을 떳다


어설프게 기억하기로는 자기가 심장에 무언가 맞고 쓰러진걸 알고있었다


철수는 이내 자기가 죽었다는 걸알고 


엄마 아빠를 부르며 꺼이꺼이 땅이 꺼질정도로 목놓아 울었다


하지만 그새 그런 철수를 누군가가 불쌍한 눈으로 바라보고있었다



"혹시 하나님이신가요?"


철수가 울음을 뚝 그치고 물었다


그 정체불명의 후덕한 몸집의 금발 청색눈의 사내가 말했다



"나는 도날드 트럼프 전직45대 미국 대통령이고 정의와 사랑의 헌신을 통해 고귀하신 하나님의 하인이되었다 나는 여기서 죽은자들을 인도하는 일을 하고있다 소년이여 너는 곧 이세계로 가게된다"



철수는 너무 당황해말을이엇다


"이세계요?? "





"그래 이세계말이다 어린 나이에 꿈도 펼쳐보지 못하고 죽었는데 한번의 기회정도는 주어야겟지"


"저는요! 멋진 사나이 타잔이되고싶어요!"


철수가 말했다




"그래 너는 그보다도 더 멋진사람이 될수있단다"


트럼프는 흐뭇하게 철수를 바라보았다



"자 이제 출발이다 "







갑자기 모든것이 하예지면서




철수는 다시한번 정신을 잃었다















그리고 눈을 떳을때는 왠 여자 2명과 개고기가 철수를 내려다보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