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라붕이들아


다른 라붕이가 추천해준 덱에서 내 취향껏 '아주 약간' 멤버들을 바꾸고 돌려보니


꽤 재밌고 강력한 덱이 나와서 소개해주려고 들고와봄


아, 제목에 3-59가 11분인건 빠른편이 아니지 않냐고?


편집의 힘으로 3-59의 모든 경우의 수 웨이브를 다 도는걸로 찍었는데 11분인거라


사실 무척 빠른거 맞음...!




아 그리고 한가지 더, SSS랭크 장비나 변소 장비 하나도 안 쓰는 덱이라 나름 접근성 용이함.

(근데 레벨 확장은 했음 ㅎ)



<전투원 셋팅>

중장 공격기들의 선턴잡이 친구 파니

레이븐과 함께라서 연타 딜러 역할도 수행한다.

행동력 올인 셋팅임에도 불구하고 선버프 박고 레이븐 2스 협공으로 제너럴 원킬 쌉가능하다.

(투트리스 웨이브는 피해 무효화도 1회 있기 때문에 바로 못 뚫지만 에밀리가 다음에 쏘면 된다.)

캐노니어 쓸때 꼭 승급 필요한 물엿딸 장인 레이븐

기동 지원OS 안 써도 빠르다.

패시브로 자체적으로 라운드 AP주유.

보조장비 뷰지팩으로 라운드 AP주유.

토미워커로 라운드 AP주유 3단 콤보 때문에 1라운드당 3.3AP씩 땡겨받기 때문(...) 

파니한테 버프 받고 쎈 공격 때리고 중파 상태라서 좀 위험해 보이는 에밀리를 피해무효화 걸어주며 든든한 공격지원하는 우르

생각보다 캐노니어 덱 용병으로 되게 어울린다.

막내 여동생인 에밀리의 친구 같은 느낌으로 레이븐과 파니가 버프를 이것저것 잘 챙겨주고

에밀리랑 페어 공격하는거 보면 정말 든든하다.

팀의 AP와 안정성을 책임지는 또미와꺼

파니와 에밀리가 -1라운드 잡고 선 대기하도록 라운드 AP로 보조도 해주고

적을 죽였을때 고정 방어력 뿌리는 능력 덕분에 일부 적들은 턴을 내어다줘도 별 피해도 못 입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와쳐 드론이 없어서 기대 딜량도 낮고 중열이라 사거리 압박도 심한지라 한방에 죽일 수 있는 적의 수는 많지 않지만

그래도 아예 딜을 못하거나 그런 수준은 아니다. 파니, 에밀리, 우르가 다 존나 쎄서 상대적으로 약해보이는 것 뿐이다.

레이븐한태 받아오는 보호무시로 생각보다 1스가 쓸만한 에밀리.

인트루디 있으면 으짤 수 없이 광역기 봉인해야하는데

그럴때 훌륭한 대화수단으로 1스를 꺼내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물론 인트루디 때려잡고 광피분이 적어진 상황이라면 신나게 2스 난사하자. 우르의 행범위 공격지원이 연계 되면서 딜뽕에 취한다.

아 그리고 피통이 되게 33%딱뎀 컷인데 이거 관련해서 조만간 간이 중파실 응용편으로 쇼츠 영상으로 찾아올꺼다 커밍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