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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만메가 제목 옆에 그림 한장씩 넣는거 괜히 넣었다고 했던게 이해가기 시작했음




1. 적합 전투원 & 적합 보너스

적합은 마왕군. 시열이 골타리온 SS승급 - 4지 출시 - 골타리온 재조정이니까 여기 나올때면 이미 골타가 마법소녀들을 지켜주던 시점이긴 했다. 강화해제맞으면 뒤지지만 전투속행도 있었고.


이그니스와 골타리온 모두 일정 상황에선 금강불괴를 보여줄 수 있는 보호기들이라 꽤나 든든하다. 백토도 보호기라 열보호에 지정보호가 셋이나 겹쳐서 보호로직이 더럽게 꼬이긴 하는데 뭐 굳이 몰라도 되는듯 함. 대다수의 경우에 이그니스가 맞고 간혹 백토가 횝비 반격한다.


적합 보너스 같은 경우 그다지 인상적인 것은 없으나, 애시당초 해당 조합이 꽤 최근에 개편을 받으며 상호 조합이 가능하게 바뀐만큼 미는데 불편함은 없음. 보호무시 강화해제가 자그마치 두개나 있는 조합이기도 하고.




2. 배치 & 편성

배치는 요렇게. 모모의 버프를 이그니스가 받지 못하는 배치인데, 지금 와서 보면 뽀끄루랑 모모 자리 바꿔서 차라리 뽀끄루 버프 포기하는게 나았겠다 싶기도 하고.

뽀끄루의 스위증 버프가 반격 달려있는 이그니스에겐 나름 유효하므로 배치하고 싶은대로 하면 되겠다.


타락소녀 모모. SS 승급 후 적당히 바르그 대면시켜두면 300 중파된다. 낼부턴 중파템 쓰면 되겠네.

전투 불능시 주변부에 어마어마한 버프를 뿌리는데, SS 승급 패시브와 전장으로 총 2회의 전투속행을 가지고 있다.

2라운드 동안이라고 표기되어있으나, 실상은 3라운드 지속이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진 않음. 


버프 내용에는 치명타 +50%도 있어서 아래의 전투원들은 모두 이를 고려하고 스탯이 찍혀있다. 모모 또한 자신의 버프를 적용받기 때문에 치명타가 매우 넘쳐남. 치깎칩 두개를 껴도 넘친다.


전통적인 성능의 범위공격-보호무시-강화해제인 1스는 덤.


뽀꿀룸 머마앟

주변부에 버프를 뿌리며, 대기 시 이를 추가적용함과 함께 고정뎀을 뿌린다. 모모 행불 버프를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수단이 아닌가.

자해뎀은 찐레후에도 붙어있긴 한데 걔는 체력 조건이 있거든.


자해뎀도 300(벞디벞시 360)이고 모모의 전투 속행 HP도 장비와 패시브 둘 다 300이므로, 사실상 이쪽으로의 사용을 권장하는 수준.


따라서 뽀끄루는 전투 개시시 대기 한번은 필수적으로 하기 때문에, 대기시 추가 적용되는 버프 또한 2라운드 동안 아군 모두가 누릴 수 있으나...  라오의 버프 적용 방식 특성상 실 체감 라운드는 1라운드다. 

다른 버프야 뭐 좀 빠져도 괜찮은데 치명타는 괜히 비워놨다가 삑사리나면 낭패니까 감안하고 스탯 찍었음. 뽀끄루 벞디벞+2 기준 아군 치명타를 110.5로 맞추어 줬다. 뽀끄루 본인은 이 버프에서 제외되므로 예외. 치명타 세세하게 찍기 귀찮아서 걍 치베칩 낀 애들도 있어서 그렇게 집착하진 않아도됨.


또한 사실상 전장이 된 장비를 갖고 있는데, 뽀끄루가 착용시 치명타 +60%, 행동력 +30%라는 절륜한 수치에 더해 위의 버프를 대기 없이도 추가적용 해주는(대기 추가적용도 가능) 준수한 성능을 갖고 있음. 

하지만 이를 착용하면 대기 패널티인 고정뎀도 삭제되어, 모모의 버프를 활용할 수 없어지기 때문에 걸렀다. 적당한 장비 아무거나 껴주면 되겠음.


호감롸벗 골타리온. 자극제는 껴주자. 전장(칩)과 함께 사실상 한세트로 전장으로 봐야 하는게 아닌가.


액티브 스킬이 공격적으로 구성되어있는데에 반해 공격력 관련 패시브가 없어 데미지는 애매한 친구였으나, 마법소녀를 함께 편성할시 진짜 군단장이 되어버린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 쎔


또 버프명이 재밌어서 소소하게 보는 재미가 있다.


백토는 왜 타락스킨이 없나요


대대적인 개편과 함께 SS승급을 받으며 성능이 제법 괜찮아졌다. 물론 회피 수치가 충분히 높지는 않아서, 범용적으로 쓰고 싶다면 골타리온+뽀끄루와의 조합이 필수적인듯 함.


3패로 반격을 얻는데, 1패로 인해 회피시 확정 치명타 반격을 날리고 피격시 받피감무시 반격을 날린다. 해당 편성에선 딜러로 운영할거라서 차라리 피격되는게 낫긴 하나, 회피 수치가 나름 있는 편이라 대다수 공격을 회피 함.


회피 비례 스위증을 갖고 있고, 바로 위에서 말한것처럼 적합보너스가 합쳐져 245% 라는 회피 수치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골타리온과 함께 꽤나 높은 데미지를 보여준다.


마찬가지로 골타리온과 연계되는 버프 이름이 꽤 재밌다.


마지막으로 SS승급으로 인해 송편의 풀 포텐셜을 누릴 수 있게 되었는데...

정신나간 장비가 되어버림. 매라 클렌징 + 공 45% + 적중  75% + 회피 75% + 받피감 45% 장비 쓰냐?


이그니스는 철남중 귀파주려면 젖때문에 안보이겠지


맞으면 딴딴해지는 보호기여서, 공간장갑과의 궁합이 굉장히 좋음. 호감도 200을 만들어주면 3속성 모두 속저 100을 달성 가능하다. 굳이 안만들어줘도 97이라 뚫리진 않음.


또한 속저 하한까지 보유하고 있으므로 만에 하나 나오는 개억까를 방지할 수도 있음. 애초에 본인 효저 + 효저 칩을 감안하면 저 지경까지 속저 내려갈일이 생기는게 버그긴 한데


지정보호 대상(본인의 뒤)이 있어야 받피감 패시브가 켜지므로 이 배치에선 자력으로 받피감을 얻진 못한다. 다만 공간장갑이 첫 4회 한정 받피감(70%)를 부여해주기도 하고, 깡방어력과 속저가 워낙 높기 때문에 무난히 다 버틸 수 있음.




3. 웨이브 진행

1웹. 1라엔 모두 대기를 눌러주자. 모모가 터지며 버프를 뿌림.

모모가 1회 터진 후 전투원들의 스펙은 이와 같음. 뽀끄루의 대기 버프는 2라운드 지속으로, 고정뎀 또한 2라 지속되기 때문에 이후엔 대기 안해줘도 자동으로 모모가 터진다. 그리고 모모 버프는 중첩되므로 3라운드에 제일 강하긴 함.


아무튼, 골타리온은 중앙에 2스를 찍어주자.

나머지 전투원들은 골타의 2스가 닿지 않는 전열의 양 끝이나, 뎀감이 가장 크게 들어가는 후열의 적들을 찍어서 정리해주자. 한 라운드면 끝남.


2웹. 철우좌나 스피커, 디텍터 등 선턴을 잡는 적들이 많은데 무지성 대기 해주자.

어설픈 각오로 토끼를 건드리는 자는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다

보다시피 뽀끄루가 대기 안해도 스피커가 모모 터뜨려주긴 하는데 굳이 버프없이 공격할 필요는 없으므로 모두 대기.

또한 모모나 뽀끄루가 밀릴 수 있는데, 골타리온과 백토가 어차피 지정보호 하므로 신경 안써도 된다.


2라엔 적당히 찍어주면 됨. 후열의 레기온 스나 역시 백토 반격을 먹고 죽을 확률이 높으므로 나머지를 봐주자. 칙캐논은 모모로 찍어서 깔끔하게 잡아주셈.

골타는 첫타는 스피커를 찍고,

2타는 스캐럽을 찍어주면 됨. 둘다 한방에 죽는다.

백토나 뽀끄루는 나머지를 적당히 찍어두면 됨. 어차피 찍어둔애가 죽어도 거진 단일 공격이라 큰 손해는 없다. 이 역시 2라운드 안에 모두 정리가 가능함.

뽀끄루나 모모가 밀렸다면 웨이브 이동 전 정비 시간에 다시 옮겨주자. 디텍터 때문에 골타리온 불사의 장갑이 빠지기는 하는데 전투자극제 때문에 무리없이 속행 가능함.


3웹. 첫라는 대기.

후열의 헤드를 따면 골타리온의 데미지가 빙파르탄즈에게 박히기 시작하므로, 뽀끄루는 헤드를 먼저 노려주자. 1스 한방에 죽진 않으나 이그니스 반격 맞고 죽음. 헤드를 따면 슈터와 쉘이 발광하기 시작하는데, 이전 층의 흑츙과는 다르게 이그니스는 속성뎀 하나는 기깔나게 막으므로 걍 맞아주면 된다.

모모는 인트루더를 콕 찝어서 1스로 저격해주자. 보호무시 스킬이므로 철트리스의 보호를 씹을 수 있고, 강화해제 스킬이므로 피해 최소화를 씹을 수 있다. 모모도 꽤 쎄기 때문에 한방 맞으면 죽음.

백토랑 골타리온은 대충 철트리스 찍어두셈. 백토 2스에는 모모 2스가 이행되는데, 사실 누를 일은 별로 없으니 여기서라도 눌러두자.

슈터는 포트리스의 보호를 받고 있으니까 이그니스와 뽀끄루는 셀을 찍어두면 됨. 골타 2타는 마찬가지로 철트리스 찍으면 되는데 열보호 킨 팔랑스가 대신 맞아줌.

3라. 뽀끄루로 셀을 마무리 하셈. 얘가 이거에 죽었나 가물가물한데 어차피 이그니스 반격에 마무리 됐던가 했을거임.

모모로는 전열에 2스를 갈기면 되는데, 이번에는 골타한테 처맞아서 체력 빠진 팔랑스가 아니라 철트리스가 와서 맞아준다. 단일 대상 공격으로는 2스가 1스보다 AP소모가 적으니까 2스 쓰면 됨. 어차피 철트리스 전투속행을 빼줘야 하기도 하고.

뽀끄루 2타는 칠러를 정리하고,

나머지는 니가 울때까지 때리는 것을 멈추지 않겠어의 마음가짐으로 철트리스 점사하자. 팔랑스도 막아주려다 같이 죽음.

근데 얘 무한속행하는거 언제 패치됐대; 4지 초반엔 얘 계속 무한속행 하는줄알고 진행했었는데

잔반들은 대충 정리하셈.


막웹. 네스트가 나오는데, 얘도 기믹 하나하나를 파고보면 꽤 복잡한 철충이지만 굳이 알필요는 없다. 뽀끄루 대기. 나머지 전투원들은 빨칙실더의 행깎에 턴밀 당함.

2라부턴 걍 좆까고 네스트 점사하면 됨. 상행에 스펙터가 있는데, 모모로 네스트와 함께 찍으면 피해 무효를 씹음과 동시에 죽일 수 있다. 영문도 모른채 휩쓸려 죽는 체이서는 보너스.

네스트 위의 가디언은 열보호와 함께 스펙터의 피해 무효화를 갖고 있으므로, 뽀끄루 2스로 네스트에게 딜을 넣음과 동시에 이 모두를 해제해주자.

나머지는 네스트 점사.

이전 라운드들 공통 사항이기도 한데, 모모는 사망시 받피감 버프도 뿌리므로 애들이 무척 단단해진다. 네스트는 반피 이하일시 피감무시 생기긴하는데 공격보기전에 죽이면 됨.

또 네스트는 처맞다보면 피해 무효(5회)를 두름. 이는 일반 효과로 강화해제로도 해제되지 않기 때문에, 이상적인 네스트 공략법은 가디언 등 보호기를 치운 다음에 3회 이하의 강한 공격으로 네스트를 따내는 것이나...

압도적 폭력 앞에서 기믹 따위 무력하다.

(모모는 1스 이렇게 써주셈)

집단 이지매 ON. 네스트 출시 이후 영전 폐쇄 전까지 영전 막보는 네스트로 고정이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아까 열보호 해제 당해서 생존한 가디언이 몇번 막아주긴 하는데 뚫고 죽이면 된다.


맛없게 살아버린 가디언까지 마무리하면 클리어. 받피감 두르고 있는애라 오히려 모모 1스 눌렀으면 죽었겠다 싶기도 하고.

사실 기믹상 네스트 사망과 함께 사출된 애들은 같이 죽는게 맞지 않나? 싶긴한데(실제로 영전시절엔 그랬고), 변소 스펙으로 높아진 쫄들 체력을 반영하지 못해서 그런듯.



4. 클리어

대래랜-



적합 보너스 자체는 별로 재미 없었는데, 마법소녀 조합이 재밌어서 할만하네. 최근 패치되고 한번도 안해보기도 했고.


골타-모모-백토 셋 모두 각각 운용할땐 볼 수 없는 데미지를 볼 수 있으므로 이 새끼들 왤케 쎔 ㅋㅋ 소리가 절로 나온다. 빙룡 등 1티어급 덱하고 비빌 데미지는 아니지만 이정도면 충분하지 않나.

뽀끄루는 화속뎀이라 막 그렇게까지 쎄진 않음. 화저가 있는 적들이 제법 있어서... 그래도 이그니스 속저깎 보조 받으면 괜찮은 데미지가 나온다.


출시 시점에 하려고 했다면 백토의 역할이 상당부분 축소되고, 이그니스도 지금같은 탱킹을 보여주기는 어렵기 때문에 몸을 좀 비틀었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음. 그렇게 생각하면 또 적합 보너스를 왜 이거밖에 안줬나 싶기도 한데, 직접 해보지도 않고 출시 해놓은 경우가 왕왕 있어서 뭐....



23층은 또 내키면 들고 오겠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