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 없는 워해머 40k의 워프나 카오스라든가


이런거 분명 우리 인류가 존재하는 우주의 자연 법칙을 넘어선 이야기임


하지만 괜찮은 SF로 분류될 수 있는건


저게 실존한다는 가정 하에서 최대한 빈틈없이 짜올린거 때문임


뇌파도 마찬가지임


애초에 뇌파일 필요도 없었고, 그냥 인류가 새로 발견한 특정 성질이다 해도 괜찮았음


문제는 저 뇌파 설정을 얼마나 공들여 묘사를 했는지,


얼마나 설득력있게 정교하게 짜올렸는지 하는건데


그 부분에서 뜬금없이 던져버린게 제일 큰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