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스포츠만화가 연출적으로도 진짜 그리기어렵대

그리고 다음 컷에 얼굴 클로즈업 풀리면서 얼음에 나뒹굴고있는 모습이 보이는거지

아. 하면서 사람들 웅성거리구

그래서 실패해서 지하에 있는 비밀팬미팅장으로 알몸으로 끌려가는 전개 맞지??

부상으로 은퇴후 그땐 그랬었지하면서 회상하는데
사장한테 일안하냐고 구박듣는 엔딩이 왕도지

뻔한 신파여도 그걸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 반칙처럼 느껴질 정도로 잘 다룰 수도 있지ㄹㅇ..
스포츠만화도 약간 뻔하다면 뻔하긴한데 작화에서 느껴지는 생동감이나 감정선 표현이 사람을 뭉클하게 만듦

왕도가 왕도인게 이유가 있는거지

점프할때 여주 동공사이즈때문에 이거 불안한데 싶다가
착지 직전 막컷까지만 보면 아 이거 실패각이다 라는 불안이 성공에 대한 기대보다 크게 깔리는데
다음컷에서 보기 좋게 착지회전 성공하고 여주 동공도 찬란하게 빛나면서 남주와 똑같은 해냈다! 라는 환희가 공감되는
그런 뽕이 가득하지

ㄹㅇ임ㅋㅋ

로리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