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기 속성 공격기에 제일 취약한 화염속성 공격기 철충이라고 무조건 냉기 속성 공격기로 대응해야 할 필요는 없다는 걸


2020년 7월에 라오 시작한 이래로 2년 넘어서야 깨달았음.



초판에 외부 지원 없이 단 한 개의 제대로 4성 클리어를 하는 것을 제일 선호하다 보니


처음에 스쿼드 편성할 때, '중장형으로만 편성하라는 소리 같은데, 중장형 중에 냉기 속성 공격스킬 가진 애들이 있던가? 있다고 한들 걔네 위력이 그만큼 강한가?'라고 고민하다가 결국에 냉기 속성 공격기는 전면 포기하고 대신 나름 물리 데미지를 입힐 수 있을 만한 애들로 스쿼드를 짜 봤음. 바르그(Lv.100, 5링), 이프리트(SS, Lv.100, 5링), 세이렌(Lv.100, 5링), 이오(SS, Lv.100, 5링), 럼버제인(SS, Lv.100, 5링) 이렇게.


그리고 화염 보호 장비와 적중률 장비, 표준 강화 장비 풀강해서 쥐어주고 스탯도 적중률 360% 가량과 나머지는 죄다 공격력에 쏟아부어서 투입시키니까, 의외로 잘 썰어넘기데. 물론 그렇다고 단번에 적 철충을 썰어넘기지는 못하고 2, 3라운드 가량까지 늘어졌고 2, 3웨이브쯤 바르그 HP가 절반 미만으로 깎이길래 수복제 투여한 건 있었지만 여하튼 그럭저럭 초판 4성 클리어에 성공함.



212에서만 통하는 건지, 아니면 다른 스테이지의 화염 속성 공격기 철충한테도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냉기 속성 공격기가 있는 바이오로이드를 하나도 채용하지 않고 오직 물리량으로만 데미지 줘서 클리어한 건 또 신기한 경험이라 적어 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