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박은 편의성
나락간 밸런스
퍼주는 자원
무엇보다 끝이 없음 병신같이.


철탑은 오류가 진짜 너무 많았음.

중반 쯤에 유입 됐는데 이렇게 느끼는데 초반엔 버그가 얼마나 많았을까 상상도 안됨.


개인적으로 뉴비땐 철탑은 재밌었음.

강제로 팀원 주워가면서 카렌 이그니스 그리폰 이런 애들로 이 악물고 10층까지 갔다가 겨우겨우 밀고 10층에서 내려올 땐 진짜 재밌었음.

근데 빙룡덱 만들면서 재미가 나락가버림.

어쨌든 빙룡덱 모아가지고 가버리면 무한 클리어가 되니까.


자원 퍼주는 것도 문제였음.

뉴비에겐 한줄기 숨구멍이지만 고인 애들은 철탑을 돌릴 이유가 없던 이유였음.


그리고 내가 느끼기에 가장 큰 문제는 "끝이 없다" 였음.

빙룡덱만 맞추면 아무 생각 없이 몇백층까지 올라가는 사람도 있었고, 나왔던 새끼 또 나오고, 맵도 매번 바뀌는게 아니라 나왔던 곳 또 나와서 새로움도 없었음.


그래도 그 땐 뇌수가 흐르던 때라 행복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