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전역하고 한 반년 정도 됬을거임 그 때도 몸무게 안재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그 때는 분명 그냥 정상체중이거나 살짝 살집있는 정도였는데 전역하고는 코로나 끝나고는 맨날 집에서 먹다보니까 그 때랑 지금 사이에 한 5~10키로 정도 찐거같음 슬슬 가족들도 돼지라고 놀리기도 하겠다 간만에 집에서 혼자 있을 때 운동했는데 런닝 한 2키로 뛰고 스쿼트 60개하고 팔굽 오랫만에 했는데 군대에서 하던 반도 못하겠는거임 10개만 해도 ㅈㄴ 힘들어서 끊어서 30개 했는데 정신이 혼미해지는거임 그래서 이거 물마시면 나아지겠지 해서 물마셔도 정신이 혼미하길래 샤워하고 빨리 누워있어야겠다했는데 샤워하는것도 어지럽고 근육통 도트뎀 때매 힘들어서 다 씻고 일단 변기에 앉아서 눈감고 가만히 있다가 그나마 상태 조금이라도 좋아졌을 때 혼미하지만 빨리 수건으로 몸 닦고 팬티만 입고 누워서 한 한시간 동안 누워있었는데 정상임? 잤는지 안잤는지도 모르겠음 근데 솔직히 저게 운동량 많았던 것도 아니잖아 좀 당황스럽네 입대전 술 ㅈㄴ 퍼마시고 놀다가 처음 입대했을 때도 저정도 저질체력은 아니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