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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특종입니다, 특종!!"

뉴스에 스프리건의 얼굴이 나타났다.

언제나처럼 활기찬 미소로 소식을 전한다.

"오르카오에 새로운 마법소녀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 정체는 바로오옹오~~ 팬텀 씨!!!"

스프리건이 옆을 가리켰다.

"백토의 제자 팬텀 블랙!! 자, 팬텀 블랙 씨, 인터뷰를... 어라? 팬텀 씨? 방금 전까지 여기 계셨는데, 어라?"

그때, 저쪽 복도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퍽퍽퍽!

"무, 무슨 소리죠?! 설마!?!?"

스프리건이 이동한다. 카메라가 쿵쾅거리며 그 뒤를 따랐다.

그리고 복도를 비추었다.

"으랴으랴으랴!!"

"아아앙! 아앙!! 아흑!! 오오옥!!"

복도에서 사령관이 팬텀 블랙을 강간하고 있었다.

벽으로 밀어붙이고 포니테일을 손잡이 삼아 잡은 채 뒤치기로 자지를 푹푹 박고 있었다.

"아앗!! 괴한입니다! 팬텀블랙이 강간당하고 있어요! 오오곡 울부짖고 있습니다!!! 큰일입니다!!"

스프리건이 꺄악, 하고 비명을 지르며 상황을 중계한다.

아주 포악한 강간마 빌런이 등장했음에도 그녀는 무서워하지 않고 중계자의 역할을 다했다.

"보세요! 저 거침 없이 드나드는 자지를! 아앗, 물뿌리개 뿌리듯 터져 나오는 애액을!!"

어쩐지 신이 난 것 같은 중계였다.

"아앗, 마법소녀의 표정이 변했습니다! 큿, 죽여라의 표정에서 암캐로 변해가는 걸까요? 흥미진진합니다! 과연 초짜 마법소녀는 이 상황을 어떻게 뒤바꿀 것인지!!! 백토의 제자로서의 체면을 지켜야 할 텐데요~~!!"

그러는 도중에도 사령관은 허리를 멈추지 않았다.

"아앙! 아흣! 오오오오오오옥!! 오고곡!"

헐떡거리며 교성을 내지르는 팬텀을 보며, 한 여자가 혀를 찼다.

"어, 어쩌죠? 신입이 혼자...."

쩔쩔매는 마법소녀 Q.

"으음, 큰일이네요~ 마법소녀의 힘이 아직 온전히 발동되지 않는 걸까요~?"

고참 마법소녀 M.

"감히....."

이를 갈며 화면을 노려보는 살인병기 마법소녀 B.

그녀가 지시한다.

"출동이다."

"아아앙! 아앙! 아흑!! 하아앙!!"

팬텀은 어느 순간부터 저항을 포기했다.

너무 강력했다.

다짜고짜 뒤에서 자지를 찔렸는데, 그때부터 약에 취한 것처럼 머릿속에 어지러웠다.

보지가 화끈 거릴 때마다 쾌락이 전기처럼 온몸을 퍼져 머리에 닿았다.

몇 번이나 그걸 반복했더니 이제는 쾌락이 없으면 살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릴 지경이었다.

"그, 그마하아앙! 아앙! 오오옥!!"

빌런이 그녀의 팔을 잡고 잡아당기며 더욱 과격하게 자지를 박았다.

허벅지가 엉덩이를 때릴 때마다 젖꼭지가 빨딱 섰고, 오줌을 질질 흘렸다.

이미 눈은 하트로 변했는데, 이것은 빌런의 능력에 굴복 퍼센티지였다.

그녀의 굴복률은 88퍼센트였다.

"아앙! 아학!!"

빌런이 몸을 딱 붙이며 그녀를 꽉 껴안았다.

진심으로 인심시킬 기세로 자지를 박아대는데, 이제 슬슬 마지막이 오고 있음을 깨달았다.

거친 손길이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오옥! 오오오옥!!"

굴복 퍼센티지가 올라간다. 90퍼센트. 92퍼센트, 95퍼센트....

"당장 그만둬!!"

그때 옆에서 거대한 외침이 들렸다.

팬텀은 가까스로 눈길을 돌려 그쪽을 본다.

모모와 백토, 뽀끄루가 서 있었다.

"정신 차려, 팬텀 블랙!!"

"아....!"

그러나 쉽지 않았다.

빌런이 그녀를 벽에 밀어붙이며 마지막으로 자지를 쑤셔박는데,

그 힘이 너무 억센 나머지 팬텀의 두 다리가 공중에 떠버렸다.

그래서 자지는 자궁에 닿을 정도로 깊이 들어왔고. 그 순간.

뷰루르르르릇!!

정액이 자궁을 비집고 들어오며 안을 가득 채웠다.

"오오오오오오옥!!!"

팬텀은 부들부들 떨면서 시오후키했다.

털썩 쓰러졌을 때 보인 것은 그녀를 보는 마법 소녀의 눈빛이었다.

굴복 퍼센티지가 99퍼센트에서.....

"이 악당! 가만두지 않겠다!!"

전기톱을 든 소녀가 달려나온다.

"잠깐, 백토! 여기서는 함께가야 해요!"

그러나 백토는 그 말을 무시했다.

"감히 내 제자를!!!"

"제자라...."

빌런이 피식 웃었다.

거대한 전기톱이 그를 갈아버리려고 매섭게 울부짖으며 다가온다.

그러나 그는 피하지 않고 자지를 빨딱 세우며 전기톱을 막았다.

드드드드드듣-!

전기톱이 자지를 마구 간다. 그러나 자지는 갈리지 않았다.

매끄럽고도 성스러운 애액이 자지를 감싸 보호하고 있었다.

"저, 저건!!"

"팬텀의 광학미채 교란 전술?!"

"라운드 개시 때 회피가 80퍼센트 증가한다는 그!?"

"대체 어떻게....!!"

마법소녀들이 깜짝 놀랐다.

저건 팬텀의 기술이었다.

자지가 전기톱에 피해를 안 입는 건 튼튼해서가 아니었다. 휘몰아치는 톱날 하나하나를 회피하는 것이었다.

"그렇군, 팬텀을 굴복시키고, 그 기술을 흡수한 거야!!"

백토가 이를 갈며 빌런을 노려본다.

빌런은 멸시하는 눈빛으로 그녀를 내려다보았다.

"그래도 스승이라고 제자의 기술은 알고 있군."

"감히....! 내 제자의 기술을 돌려내!"

백토가 전기톱을 다시 휘두른다.

빌런은 훌쩍 뒤로 물러나며 피했다.

"매지컬 백토... 너의 공격력은 내 예상보다 형편없었다."

"뭐라고!?"

빌런이 싸늘한 눈빛으로 그녀를 쏘아봤다.

"내 정액에 범벅이 되어 죽어라."

빌런이 자지로 백토를 정조준했다.

그리고 발사한다.

뷰르르르르릇!!

어마어마한 양의 정액. 그것이 거미줄처럼 퍼지며 백토를 덮쳤다.

"큿...!"

백토가 전기톱을 휘둘러 정액 거미줄을 잘라내려고 하지만 헛수고였다.

그것은 윤활유처럼 전기톱에 스며들어갔고, 끈끈한 점액처럼 내부에 들러붙어 전기톱을 망가뜨렸다.

그리고 그녀의 몸 역시 끈끈한 점액범벅이 되어 사로잡혔다.

"매지컬 백토, 너의 기술은 이용가치가 없다."

"감히. 나를 모욕하다니...! 허나 정의는 지지 않는다!"

"과연 그럴까."

빌런이 다가온다.

자지가 꿈틀꿈틀거리자 백토를 뒤덮은 정액이 그에 반응하며 슬라임처럼 움직였다.

그것이 백토의 두 손을 속박하고 다리를 좌우로 벌려 보지를 열었다.

"이.. 무,, 무슨 짓을 하려는 것이냐!!!"

"제자의 곁으로 보내주려는 것이다."

"그, 그만둬 그만! 아아아아아앙!!"

백토의 신음이 스프리건의 마이크를 통해 오르카호 전역에 퍼져 나갔다.

"오오, 스승 제자 덮밥!! 이거 못 참거든요!!"

스프리건은 여전히 흥미 위주로 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다. 카메라를 들고 있는 탈론은 어느새 한손으로 자위하고 있었다.

"아앙! 오오옥! 아, 아직 나는 포기하지 않아아아아앙! 하아악!!"

백토의 눈이 하트로 변한다.

굴복 퍼센트지가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었다.

"싫다고 말해도 결국 암캐. 토끼는 24시간 발정하는 동물이지."

"오오오옥! 오오옥!"

강간당하는 백토를 보며 뽀끄루가 공포에 떨었다.

"어, 어쩌죠?! 모모. 저희는 대체 어떻게 해야 하죠..!?"

"큭.... 강적이군요. 그. 러. 나!"

모모는 희망의 미소를 지었다.

그녀가 희번뜩한 미소를 짓고 살기 가득한 눈빛으로 빌런에게 달려들었다.

"폭력은 더 큰 폭력마법으로 다스리는 법, 자아~ 마법이니까 피하기 없. 기."

"그렇군. 마법이니까 피하기 없기다."

빌런이 강간을 멈추고 일어섰다.

자지를 뽑을 때 백토의 보지는 수도꼮지처럼 거센 수압으로 애액을 뿌렸다.

"오오오옥!"

"백토가 흐트러진다고 해서 제가 동요하지는 않아요!"

모모가 과연 고참 마법소녀 답게 침착하고 냉정하게 공격해온다.

그때 검붉은 채찍이 그녀의 몸을 휘감았다.

"아, 아니!?"

"하하하! 드디어 등을 보였구나, 마법소녀!!"

마법소녀 뽀끄루.

아니, 뽀끄루 대마왕이 배신했다.

"긴 기다림이었다. 억압의 시대는 이제 끝이 났으니. 내, 너희를 악으로 물들이리라!"

"큭.. 뽀끄루우우우우!!"

모모는 분노했다.

그러나 헛된 분노였다.

채찍이 촉수처럼 움직이며 모모의 자세를 바꿨다.

두 팔이 묶인 채 허리를 앞으로 숙이고 엉덩이를 뒤로 쭉 뺀다.

바로 암캐의 자세였다.

"훌륭하다, 뽀끄루."

빌런이 그녀를 칭찬하며 자지를 넣었다.

그렇게, 마법 소녀 세 명이 강간당하는 것이 온 오르카호에 방송되었다.

그 방송의 끝에서, 완전한 하트눈을 각성한 세 명의 마법소녀가 더블피스하며 외쳤다.

"빌런의 극대마약자지굴복강간섹스 넘무 좋아혀어어엇!!"

"하하! 무능한 마법 소녀들! 오늘부터 이 뽀끄루님이 너희를 훈육하겠다!!"

라고 당당하게 외치는 뽀그루의 뒤에는 빌런이 서 있었다.

"어, 어째서...?"

"나는 누구의 편도 아니다. 너의 편도 아니지."

자지가 보지 깊숙히 들어간다.

"히야아아아앙! 와아아앙! 아앙! 오오오오곡!!"

뽀끄루의 눈에도 하트가 차올랐다.

"와, 와우! 여러분 이것 보세요! 역시 더 그랜드 섹스 마스터! 더 자지빌런 사령관님 다운 행보입니다! 눈에 보이는 족족 따먹었어요!!"

"어, 눈에 보이는 족족이요?"

자위하던 탈론이 말했다.

"저희도 보이실 텐데요?"

"아."

그 걱정은 현실이 되었다.

바닥으로 떨궈진 카메라에는 겹쳐진 두 다리가 보였다.

"아앙! 사, 사령관님! 살살! 살사아아아앙! 아아앙!"

"그, 그만! 오오오옥!! 그마아아안! 아아앙!"

온갖 추잡한 사운드가 끝도 없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각자의 방에서 자위하다가 도저히 못 참겠던 대원들은 홀린 듯이 그 복도를 찾아 배회했다.

애액을 줄줄 흘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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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문학 모음집 - 라스트오리진 채널 (arca.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