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나 취업하는거 걱정되서 하시는 조언이

그냥 내가 상황이 안좋으니 기분나쁘게 들리는 줄

아빠가 말을 기분나쁘게 하는거였네


의도가 좋을 때도 있고 좋고 가족끼리 보내는 시간이니까 

내가 가능하면 그냥 좋게좋게 지나가려고 꽤 순종적으로 지내왔는데

점점 심해지는 거같고... 내가 기분나빠하는걸 모르시는 거 같아서

나도 기분나쁘다는걸 표현해야 될 거 같은데


나는 기분나쁘면 사실 참거나 피하면서 살아온지라 잘못 말하면 기분나쁘게 말할거같고

아버지는 뱉고 휑하니 가버리시니 참 고민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