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에 자기 최애가 있어서, 차마 다른데 가지 못하다가 최후를 맞이하는거 씹덕질 하면서 몇번 봐 온 일이지만 항상 가슴 아프고 슬픈 일이지

다신 정 안 주고 싶어저도 또 최애 생기면 개같이 꼴박하는게 씹덕인지라 다른 곳 가서 잘 살라고 해도 그게 마음대로 되나

가슴 한구석이 아리지

라오도 언젠간 섭종 하겠지 그게 언제일지 모르고 금방 다가올 수도 있는거고

그런 생각 들 때마다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