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창고에서 재고정리를 하는 세이렌이 사령관한테 따먹히면서 주인님이라고 부르는 이야기라던가


시제품 시식을 부탁한 운디네랑 이것저것 맛보다가 서로의 뺨에 묻은 케이크를 혀로 핥아주고 입안에 맴도는 케이크의 맛을 비교하는 이야기라던가


카운터에 서서 주문을 받는 무용의 뒤에서 일일 알바를 맡은 사령관이 엉덩이를 주물주물하며 야한 일을 하는 이야기라던가


일일 알바로 찾아와서 휴게실에서 잠깐 쉬고 있는 사령관에게 장난치던 테티스가 사령관 위에 올라탔다가 짐짝처럼 들어올려지는 이야기라던가


네리와 카페 호라이즌 전단지를 나눠주고 공원에서 쉬던 도중 수줍게 사령관의 품에 안겨서 부비부비 하다가 구석진 풀숲으로 들어가는 이야기


같은걸 대체 누가 보고 싶어하겠어 안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