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관이 말했다.

그렇다. 이것이 내 '쥬지'이다.

너무 장대하고, 너무나 거대한

귀두 끝부분의 폭이 넓은 버섯처럼 펼쳐진 형상인 이 해면체 덩어리는

최후의 남성을 제외한다면 이제 구인류의 기록을 통해서나 볼 수 있다.

사령관이 발견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오랜 세월 거쳐 (침대 위의)투쟁 속에서

중요한 무구로 자리잡았고, 수많은 섹돌들을 굴복시키는데 썼던 것


핏줄이 굵은 생식기관. 사타구니의 꽃. 즉, 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