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가 갓겜이 되는 대가로 모든걸 바쳤으니까요.

이 세계에서는 챈주에 대한 토론이 너무 격화되어 라스트오리진 아카만 해도 크게 4개의 독자적 형태로 챈주를 내세우고 항상 나뉘어 싸우고 이있습니다.  가장 과격한 팬덤은 멸망의 메이 팬덤으로 이들은 실사 피규어라는 명목으로 핵탄두를 소유하고 있어 다른 팬덤의 잠재적 위험으로 여겨집니다.

바닐라는 서비스 5년차까지만 해도 주목받지 못한 캐릭터였지만 7년차부터 2차 상한확장 2차 각성 컨텐츠가 나오면서 적폐로 불릴 정도로 과격한 성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요즘 라오하면서 150렙 2차 각성한 바닐라가 없으면 인권이 없는 취급을 받습니다.

해당 컨셉으로 실제 아이돌이 대뷔하기도 했으며 헬론 차트 10위권에 항상 듭니다. 현재 기준 11집까지 나왔으며 월드 투어중입니다.

레이븐은 이름에 걸맞게 암흑 까마귀 레이븐이라는 약한 퍼리 느낌의 스킨이 출시되고 이로 인해 퍼리 vs 원리주의자와의 싸움이 크게 번져 펜덤이 둘로 쪼개진 상태입니다. 이 중에는 진짜 까마귀를 키우며 레이븐이라 주장하는 상종못할 수간충 들도 끼어들어 가장 혼란스러운 펜덤 중 하나입니다.

맞습니다. 이 세계에서는 라오를 만들어낸 회사가 결국 IT 업계에 뛰어들고 크게 성공하여 이쪽에서 LGPT라고 불리는 인공지능을 만들어내었습니다. 아마도 10년 이내에 실제 바이오로이드를 출시하는 거 아니냐는 기대감과 우려가 몰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