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저스 리제

 전적 - 본선, 예선, 결승 7위

 페어리 시리즈 소속 전투원. 라오에서 얀데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전투원이다. 초창기부터 보여주었던 얀데레의 행보는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삼얀, 아다즈라는 별명에서 유일한 아다가 되어버렸다. 라오 내에서도 유일하다 할 정도의 성격을 가진데다, 초창기부터 꾸준하게 스토리에 등장하며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디얍의 만화에서 나온 햇츙밈은 한일 양국에서 인기가 많은 편.

 딜링 만큼은 탈A,S급이지만 유틸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때문에 지금은 쓰이지는 않는 캐릭. 밸패를 안받은지 너무 오래된대다 본인은 S급이 최대여서 후일을 기대할 수밖에 없다. 

 미스 오르카에서는 1, 2회에서는 페어리 시리즈들 중 인기가 많은 캐릭터 정도였으나 3회에서 꾸준한 순위상승을 넘어서 4-6위 3파전을 넘어 3위였던 세레스티아를 제치고 2위인 홍련마저 마지막에 순위쟁탈전을 끌어들이게 만든 사실상 3회 미스 오르카의 신스틸러. 이런 상승세는 결승까지 이어졌고 결승 7위라는 순위권에는 못들었지만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햇츙 밈은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이 쓰이고 있을 정도로 인기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나 3회에서의 상승세가 단순히 순위조작에 의한 희생양일지 혹은 리제에 대한 숨겨진 팬심이 드러난 것인지는 4회 미스 오르카에서 알 수 있을 것이다. 단 이번 달 교환소에 등록되어 스킨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서 원동력이 떨어질 수 있는게 흠이다.



 T-14 미호

 전적 - 준결승, 준결승, 결승 8위

 몽구스 팀 소속 전투원. 초창기부터 여자친구 컨셉을 유지해왔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잘뽑힌 일러와 요망한 대사까지 안정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가슴만 큰게 다가 아니라는걸 입증한 전투원이기도 하고, 스킨이 나오는 것마다 화제가 된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구미호 미호에서 인기의 정점을 찍은 느낌.

 본인 앞에 있는 보호기에게 반격을 부여하고 공격지원을 하는 경장형 공격기. 초기에 SS승급을 받았을 때는 탑급 경장형 딜러란 소리를 들었다. 지금은 많은 전투원들이 밸패를 받아서 인플레이션에 밀렸지만 여전히 유용하게 쓸수 있다. 몽구스 팀 전체 밸패를 통해 팀내 메인딜러를 더 확고하게 했다.

 미호의 경우 매회 경쟁력 있는 후보였다. 늘 한발자국이 부족했을 뿐. 단 이번 밸패가 성공적으로 남겨지고 장미 리메이크가 잘 나올경우 우승후보까지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홍련과 더불어 절호의 기회를 받은 셈.



 라비아타 프로토타입

 전적 - 본선, 본선, 결승 9위

 배틀 메이드 소속 전투원. 삼안을 대표하는 바이오로이드인 만큼 작중 행적과 영향력이 상당히 크다. 풍만한 뱃살과 가슴, 안경, 초기 행적 때문에 입국심사밈이 붙긴 했어도 좋아하는 사람은 미친듯이 좋아하는 호불호가 확실한 전투원.

 성능은 과거의 영광. 원 오프 타입이라 단 한개체밖에 없어서 초기에는 정말 좋게 나왔다. 토템으로도 쓸만했고, 스택을 쌓아서 2스로 터뜨리면 가공할만한 딜이 나왔으나 밸런스 인플레에 치여 지금은 잘 쓰이지 않는 전투원. 같은 원 오프 타입인 용과 알파가 아직도 날아다니는걸 감안하면 정말 많이 묻히긴 했다.

 라비아타의 경우 호불호가 확실하기 때문에 콘크리트층이 두터운 케이스였다. 때문에 본인의 지분은 언제나 챙겨갔고 결승에서도 중위권까지 간걸 생각하면 원동력이 떨어진 현 상황에서도 경쟁력은 아직도 건재할 것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