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섹돌들은 그래도 전투 모듈만 달아줄뿐이지 성격등은 각자 따로 공유하는 개별 기체잖아


근데 우간다보스는 다수의 동형기체를 죽음 직전까지의 의식을 서로 공유하다가 살아남은 마지막 기체라는거 보면


우르보르스는 스스로를 군단의 의식집합체이며 동시에 개인임을 인지하는 개체가 되어버린거 아님?


라오 섹돌 설정이 소전 인형이랑 다르다고 했던 이유중에 기체간 의식 공유의 비중이였잖아.


어떻게 보면 우르보르스는 케시크가 칸이 된거처럼 의도하지않은 단일기체의 특이점 발생을 이용한거라고 봐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