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 스플래터 영화로 커리어를 시작해서 세계 최고의 판타지 영화를 만든 감독'


그의 데뷔작

작은 마을에 숨어든 후 인간들을 납치해 그 고기로 햄버거 사업을 하려는 외계인들에 맞선 감독(본인이 살짝 맛이 간 매드사이언티스트 주인공으로 출현ㅋㅋㅋ)과 친구들의 활약상을 그린 영화 악취미Bad Taste

(한국에선 '고무인간의 최후'라는 정말 보기 싫게 만드는 제목으로 번안됨)


그 이후의 작품들

수마트라 해골섬(킹콩 나오는 그 섬 맞다)에서 잡혀온 악마원숭이로 인해 퍼진 좀비로 엄마를 포함해 온 사방이 죄다 좀비가 된 가운데에서 마마보이 찐따 주인공이 눈맞은 집시 여친과 좀비천지를 헤치고 탈출하는 러브호러코메디활극


뉴질랜드에 있었던 실제 살인사건 파커 흄 케이스를 영상화한 작품. 무려 케이트 윈슬렛의 데뷔작이며 이걸로 영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음. '데뷔작으로'






그리고

그가 만든 전설의 작품

반지 3부작


호빗 3부작


'B급 스플래터 영화로 커리어를 시작해서 세계 최고의 판타지 영화를 만든 감독'

Sir 피터 잭슨

왜 Sir가 붙냐면 이 양반이 KNZM(뉴질랜드 공로 훈장 2등급)과 ONZ (뉴질랜드 군주의 지위에서 영국왕이 내릴 수 있는 최고훈장 Order of New Zealand) 보유자이기 때문이다



여담)

All is well 다 잘 될거야


유래는 발리우드의 걸작 세얼간이 The 3 idiots

작중에선 인도식 영어라서 Aal izz well로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