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서 술냄새 좀 진동함


근데 라붕이들은 마음씨가 이쁘니까 똥글 찌려도 뭍히고 봐주지 않을까 싶음


아님말고



인생조또


살던 월세 반지하 산지 1년이 넘어서 부동산계약서도 이제 딸휴지가 되기 일보직전인데


고민이 많다


기존 월 30이면


1년치가 360이고


전기세 도시가스세 포함하면 +@인데


그거 쌩돈 나갓다 싶으면 삐져서 주댕이 쭉쭉 나와서 1km원격 쭈쭈키스 쌉가능인 상황이고



그래도 집이 집 나름대로 남들집보가 지구 멘틀에 근접한 반지하주제에 비싼이유가 있다고 자기 변호(스캇 러버)하자면

지하철까지 도보 5분거리고 그냥저냥 회사랑 가까워서 개꿀이라 살았고 미운정 딕(쥬지)같은 정 신나게 붙은것도 한몫하고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상황으로는 사실 나잇살 쳐묵고도 모은돈이 쥐 체액만큼 적어서

아직 전세마련은 어려워서 그냥 1년 더  조지고 내년에 전세로 개같이 탈출 연장 존버할라고 조지자 하는데


그래서 1년 연장 하자니까


주인 아쥬시 하는 말이 이게 웬걸


이거저거 돈이올라서 관리비 만원 올린다하는데


사실 "만원올리는데 뭐가 문제냐 이 똥찌끄레기 엠생새끼야 "라고 하면 공중제비 100바퀴돌며 "님말이 다 맞습니다 근데 맞는 제 마음은 헤아리지 않아주는 라붕이에게 프리가 허그를 드리겠읍니다 복상사 이쁘게 하십쇼"라고 하고싶은마음이 싼타할아버지 블랙리스트 올라간  집 굴뚝같은데



집주인과 쇼부 쳐서

조또 "보증금 천 더드릴테니께 월세 동결이라도 시켜줘잉"해도

요지부동임


사실 보증금이야 형식적으로는 내가 조또 모르지만 결국 야반도주 걱정하는 80년대 시스템일지도?모르고?사실 나도 보증금은 잘 모르고?하지만 어쨋든 나갈때 돌려받는걸지도 모르고?하지만 그러다보니까


집주인입장에서 "보증금 내가 받아따가 나중에 니 주면 뭔상관이냐 내가 자산,부채,자본,수익,비용으로 이득이없는데" 라면서


카엔이 "응.... 나 집고수"하는것마냥 말하니까 

논리 줘털려서 할말도 없는상황





인생사

조또

많은생각이 든다


사실 1년산다해도 크게 피흘리는값은 아닌데


그 만원올린다는게

진짜 사실 이성으로는 별거아니고

큰 출혈도 아닌데

그냥 심술이 나서 아니꼬움


이성은 "니가 그렇지 뭐"하는데

감성은 "아근데 화나네?"하는 기분


사실 이사하자면 돈만따지면

방 평수 절반 좁은데에 반지하 아닌데 가면 월 관리비 포함 25짜리도 있는데


가뜩이나 한자릿수 방평수에 절반 모가지면 거의 뭐 엠피랑 시아 옆집생활일까?싶기도 함


근데 엠피시아옆집이면 시아 쭈쭈 보는 맛이라도 있지


현실은 미친새끼잖아 그건


인간이 아니라 인간 함유 0.1%잖아 그건


인간이 뭐 트러플 송로버섯도 아니고



그래서 고민이 존나많다


그렇다고 해서 "돈만 따지면 부모님집으로 쳐 가던가"라고 펙트를 꽂으신다면


이기적인 나는 본가로돌아가자니


사실 이게 거시기 혼자 1년사니까

특히 아플때 설움에 고생도많았지만

졸라 편한것도 사실이고

가족 만나도 띄엄띄엄만나니까

서로 살다보면 인간적인 미운정이 사라지고

좋은부분만 보니까 좀 더 건강한 부분도 있지않나 싶은부분도 거시기있나 싶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가정의 화합<<<<<<<금요일 새벽 세시까지 게임하는 내인생이 너무 편해 쌀거같에 늘 짜릿해 하는 내가

이기적일수도 있고


한편으론

걍 내가 사회부적응이 되어가나?

하는 느낌도 느낌적인 느낌거시기 가 잇긴 한데 편한걸 어떡해


반대로 집나가서 개고생한다는게 피땀끓여 팔아 번돈 쌩짜로 남한테 준다는게 개같기도 한데


월세낼돈 나 좋은거 사고 부모님 용돈으로 조공 갖다 바치고 참치 질러도 내좋자니 좋은거 왜 남한테 돈바치냐면 정말 거시기(dick)한데


자유의 값이라고 위로를 하면 "인생사 글베이 인생 뭐 그냥저냥 조또다" 하기도하는 부분




이 근데 조금 술이 들어가서그런지


그냥 좀 거시기해


월세 딱 만원올리는 주인맘도  백분 이해하자면 이해할수 있지만서도


찐따마냥 "아니 그거야 지사정지 그럼 내사정은 누가이해하는데 읏 뷰륫뷰륫 뷰우웃" 싶으면 거시기하는게 사람맘이라고




거시기하다 싶기도하고



그렇다고


당장 집준비하고 

이사준비하자니


푸키먼 골드버전 꼭두 밀탱크 구르기 5연타 배틀 줘털리고 눈앞이 깜깜해진것마냥


집구하는것부터

이사준비하고


이사당일 회사는 어떡하고



사실 막막한 것도 현실이고




아이이잇 시이잇팔



결국은 이래 1년 더 반지하 시궁창 인생 더 살건데


뭐한다고 조또로


여름에 집에 지네나오는거나 생각할건데



아 진짜 내년은 전세간다


조또 로또 뽀또 




-------3줄요약



이세계전생하고 싶음

근데 그러면 월급 못타서 못감

너무화나서 우르개그 칠거임



총소리가 제일 시끄러우면


 우당탕탕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