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을 전부는 해체 못해서 일부만 폭발했지만

그 폭발만으로도 엘리의 허리 아래는 사라지고

엘리가 울면서 "엄마... 엄마..."하는걸 실시간으로 보고서

긴급 수복으로 어떻게든 살려낼 수는 있었지만

그런 피해를 입은 엘리는

폭탄을 볼 때마다 트라우마가 생겨서

비명을 지르며 오들오들 떨기만 하고


어떤 식으로든 잡혀온 장화는

그 광경을 보고 자기가 진짜 개 썅년이란걸 자각해서

감히 합류하겠다는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

오르카 밖으로 떠나 속죄의 여행을 떠나는거임?


솔직히 엘리 설정 나왔을때 이런거 생각했는데

이번 장화 이벤트에서 어떨까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