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왠지 체감함


자취방에서 불꺼놓고 창문열고 자는데 창문밖으로 달이 보이니까


밤하늘에 저거 혼자 떠가지고 사람 내려다보고 있다는게 이상하게 공포스러움

저게 진짜 나를 지켜보나 싶을 정도로 조용하고 또렷해거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