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관은 포상이 되었습니다 (3)








나는 성과 보고서를 읽다가 할 말을 잃었다.




“대체 너희들한테 나는 뭘까?”




“자랑스러운 사령관이죠.”




“먹음직한 사령관이겠지.”




내 생각보다 성과가 늘어난 건 좋아할 일이지만, 그 대신 희생한 게 너무 컸다...




발키리와 하치코 이후, 점점 더 노골적으로 나를 유혹하거나 야릇한 눈빛을 보내는




바이오로이드들이 늘었다. 자꾸 좀 더 크고 건강한 몸을 골랐어야 했다는 후회가 밀려온다.




“이번 주 포상자는 누구야?”




“나야, 사령관.”




문이 열리며, 조그마한 여자애가 들어왔다. 멸망의 메이...이번엔 너인가.




“하기야 성과를 논하는데 네가 빠지면 이상한 일이지.”




“원래 내가 하치코보다 먼저 받았어야 했는데, 그 망할...내가 다신 그 년 요리에




입을 대면 멸망의 메이가 식탐의 메이라고 불러.”




“확실히 많이 먹을 것 같-”




“비명횡사가 무슨 뜻인지 알아?”




사령관을 협박하다니, 상관 모욕죄를 적용해야한다. 아니, 그 전에 내가 먼저 죽겠지만.




“아무튼 오늘 하루도 수고하세요! 아, 사령관을 너무 거칠게 다뤄주진 마세요.




일전의 그것 때문에 며칠 동안 제대로 서있지도 못 했거든요.”




“오, 오해다. 그런 적 없어, 그냥 며칠 동안 피곤한 정도였어.”




“...흐응...그렇구나, 그렇게 될 때까지 해버린 거지? 변태 꼬맹이.”




“변태도 아니고 꼬맹이도 아니야!”




꼬맹이는 맞을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변태는 아니다. 아마도...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확신할 수 없게 되었다.












“이젠 매번 묻기도 귀찮지만, 이제 뭘 할 거야?”




“흠...딱히 생각한 거 없어, 애초에 사령관이 먼저 리드하는 게 당연하잖아?”




“그렇게 말해도 말이지, 이 잠수함에서 할 수 있는 일은 한정적이잖아?”




물론 몇 가지 오락 시설이 있긴 하지만, 그것도 몇 번 사용하다보면 곧 질리고 만다.




“사령관이면 부하들의 사기도 생각해야 돼. 그거 알아? 전쟁터에선 지루함이란




보이지 않는 적과 같아. 지루해지기 시작하면 금방 사기가 낮아지고, 사고가 일어나기 쉽지.”




“그렇게 말하니 진짜 지휘관 같은데?”




“진짜 맞거든? 어휴, 데이트 한 번 제대로 못 해본 사령관이랑 뭘 하란 거야? 정말이지...”




“너도 못 해봤잖아.”




“그럴 수도 있지.”




...이 녀석, 남한텐 엄격한데 자기 자신한텐 관대한 성격인가? 엄청 성가시네...




“아, 이제 됐어! 포상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이래서야 지루할 뿐이잖아!”




“기대한 거야? 오호, 이 나랑 데이트라도 하고 싶었던 모양이지?”




“그, 그건 아니고! 단지 사령관이 뭐든 들어준- 아, 그거다!”




따라와! 메이가 내 손을 붙잡고, 어디론가 향했다.




...여긴...오락실이잖아? 옛날에 오락 시설이 너무 부족해서 닥터에게 부탁해 만든 장소였다.




오락실이라곤 하지만 구시대의 레트로 게임이 전부고, VR이니 뭐니 최신형 게임기는




전혀 없었다. 닥터는 그런데 낭비할 재료까진 없다고 했었다. 그리고 나도 동의했다.




“여긴 왜?”




“후후, 나는 뭐든지 잘 하지만...특히 게임은 내 특기라고! 버튼이니까!”




“그러냐...어디, 실력 좀 볼까?”




메이는 자신만만하게 리듬 게임기 앞에 앉더니, 요란하게 몸을 풀었다.




노래가 나오자마자 현란한 손놀림으로, 완벽하게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오오...좀 하는데? 버튼을 다루는 일이라면 뭐든 잘 하는 거냐?”




“훗, 좀 더 칭찬해도 좋아. 이 멸망의 메이의 실력은 이 정도가 아니라고!”




타타타타타타- 딱 봐도 엄청 어려운 곡을, 조금의 실수도 없이 완벽하게 플레이하는 걸




뒤에서 지켜보았다. 그리고 노래가 끝나자마자 ‘퍼펙트!’라는 문구가 화면에 올라왔다.




“자, 봤지? 이 잠수함에서 나보다 게임을 잘 하는 바이오로이드는 없다고!”




“다른 건? 다른 건 뭘 할 수 있는데?”




“흠...타스크래프트 할 줄 알아? 난 말이지, 그걸로 누구한테도 져본 적이 없어!”




타스크래프트라면 나도 조금 할 줄 안다, 나는 그 승부를 받아들였다.




...그리고 시작 10분 만에 영혼이 가루가 되도록 털렸다.




나도 나름 잘 하는 편이었지만, 메이의 실력은 차원이 달랐다.




순식간에 일꾼을 모두 털렸고 그 뒤엔 끊임없이 몰려오는 견제 병력을 막다가, 결정타를




얻어맞고 순식간에 박살났다. 이 정도로 당하면 화가 나는 것보단 감탄만 나온다.




“...쩌는데...!”




“당연하지! 자, 또 해볼까? 내가 만족할 때까지 상대해줘야겠어!”




“기, 기권...”




“어허, 사령관이 되어서 부하한테 지고만 있을 거야? 제대로 상대해줄게!”




그리고 3시간에 걸쳐, 나는 몇 번이나 패배했다. 나중엔 세는 걸 포기할 정도였다.




그러거나 말거나 메이는 내게 칭찬받은 게 기쁜 건지, 아니면 날 늘씬 두들겨패서




박살을 내버린 게 기쁜 건지 깔깔 웃으며 몇 번이나 더 하자고 졸랐다.




“휴! 오랜만에 신나게 즐겼네, 결국 한 판도 못 이겼네? 쪽팔린 줄 알아, 사령관.”




“널 상대로 승리를 딸 정도면, 그건 인간이 아니라 기계일 거야.”




“그래? 뭐, 아무래도 좋아. 이제 배가 고파졌어, 뭐라도 대접하지 그래?”




“간이식당에...”




“하아? 간이식당? 이 내가 그런 데서 밥을 먹을 것 같아? 사령관, 설마 지금까지




상대한 애들을 그런 곳에서 상대해준 건 아니지?”




“맞는데.”




“...답이 없네! 잘 들어, 여자애를 상대할 땐 최대한 예의바르고 품위 있게 행동해야 돼.




나뿐만 아니라 그 누굴 상대해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당장 따라와, 예의를 가르쳐줄 테니!”




그리고 다시 메이한테 붙들려, 질질 끌려갔다.




여러 모로 일전의 그 두 사람보다도 피곤한 것 같았다...












“...어머, 이렇게 늦은 시간에 식당으로 오시다니...”




“윽.”




소완이 아직 있었나? 저녁 식사 시간이 끝나서 숙소로 돌아갔을 줄 알았는데...




“저번에 그 요리 잘 먹었어, 덕분에 죽을 뻔했거든. 널 아직도 안 내쫓은 사령관한테




감사하도록 해. 나 같았으면 홀딱 벗겨서 잠수함 밖으로 던져버렸을 거야.”




“주인께선 제가 제공해드리는 쾌락에서 벗어날 수 없사옵니다. 그나저나 왜 당신이




주인의 옆에 계시는지 여쭈어봐도 되겠습니까...?”




“오늘은 내가 포상을 받는 날이거든. 너처럼 말썽만 피우는 멍청이랑 다르게, 난 열심히




일하거든. 또 그딴 일을 벌이면, 사령관이 말려도 내가 널 밖으로 던져버리겠어.”




“...흐음, 그럼 사죄의 의미로 제가 요리를 대접해드리죠. 괜찮으신지요?”




“네가 주는 요리 따윈 안 먹-”




“됐어, 그럼 둘이서 먹을 요리를 준비해줘...또 날 실망시키지 말아줘.”




“알겠사옵니다.”




소완은 그렇게 말한 후, 부엌으로 들어갔다.




“사령관, 내가 아까 뭐라고 말햇었지?”




“네가 돼지라고?”




“진짜 혼나고 싶어? 어휴, 됐어. 설마 못 먹을 걸 내오진 않겠지. 또 그러면...식당이랑




같이 미사일로 날려버릴 거야. 아주 흔적도 안 남게!”




“잠수함도 같이 침몰시킬 생각이냐, 너는?”




“내가 알 게 뭐야!”




곧 소완이 요리를 내왔다, 그럴싸한 스테이크에 와인까지...이, 이번엔 독 같은 건 없겠지?




“여봐라! 진조께서 공물을 원하니, 어서 뭐든 바쳐 보거라!”




LRL이 느닷없이 식당 문을 열고 들어왔다, 그리고 우리 앞에 내온 요리를 보더니




눈동자를 빛내며 슬그머니 다가왔다.




“오, 오오...이건, 이건 정말로 맛있어 보이는구나...흠! 이 내게 바칠 영광을 주도록 하마!”




“좋아, 먹어.”




메이가 의외로 순순히 요리를 넘겨주었다, LRL은 그걸 먹더니...그대로 쓰러졌다.




“주, 죽었어!?”




아니, 정말로 죽진 않겠지...다행히 LRL은 살아있었다. 적어도 아직은.




“역시...야! 또 음식에 약 탔지!? 진짜 죽고 싶어, 엉!?”




“쳇.”




소완이 노골적으로 아까운 듯 혀를 찼다, 정말 이런 애가 주방장이어도 괜찮은 거야, 여긴?




“...이번엔 장난치지 않고 제대로 된 걸 드리겠사옵니다.”




그리고 다시 몇 분이 지났고, 이번에도 똑같은 음식이 나왔다.




나는 조심스레 입에 넣었고...다행히 이번엔 멀쩡한 음식이었다.




“또 그러면 ‘진짜로’ 박살내버릴 거야, 나와 사령관의 데이트를 방해하지 말라고.”




“...망할 꼬맹이 같으니.”




“너 망할 꼬맹이라고 했지!? 진짜 죽고 싶냐, 어!?”




“나 이제 진짜 배고픈데...이제 좀 얌전히 먹으면 안 되겠냐? 응?”




“...넌 진짜 내가 나중에 손봐줄 거야, 기대하고 있으라고.”




결국 싸움을 말린 뒤에야, 우리는 오붓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소완은 더 이상 방해하지 못하도록 아예 내쫓아버렸고 (중간에 두 번 더 싸웠다.)




메이는 문까지 걸어 잠갔다. LRL은...뭐, 나중에 알아서 일어나겠지. 아마도.




“가끔 말이지, 그냥 사령관이랑 단 둘이서 지내고 싶을 때가 있어. 귀찮은 녀석들은




전부 바깥으로 내쫓아버리고, 둘이서 잘 지내는 거지.”




“리제가 비슷한 소릴 한 적이 있었지.”




“그 녀석? 사령관, 부하의 잘못은 지휘관의 책임이지만 그것들은 정말 맛이 갔다고.




나중엔 정말로 사령관을 해칠 수도 있어. 그래도 괜찮은 거야?”




“난 전부 끌어안기로 했어. 그게 내 결정이고, 너라도 그걸 지적할 순 없어.”




내가 그렇게 말하자, 메이가 눈살을 찌푸렸다.




“사령관, 상냥한 건 좋지만 그게 독이 될 수도 있어. 난 진지하게 말해주는 거야.”




“나도 진지하게 대답할게. 여기 탄 모든 바이오로이드들은 내 부하고, 난 부하들을




함부로 대하지 않을 거야. 설령 그것 때문에 내가 피해를 보더라도.”




“왜?”




“난 너희를 가족이라고 생각하니까.”




...가족인가, 메이가 와인을 홀짝 마신 후 말했다.




“사령관, 옛날 같았으면 미친 사람 취급 받았어, 우린 도구야, 그걸 부정하든 긍정하든.”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난 너희를 그렇게 취급하고 싶지 않아.”




“원하면 사령관 마음대로 우릴 다룰 수도 있어, 이렇게 고생할 필요도 없잖아.”




“너희를 도구가 아닌 사람으로서 대하는 건 나 자신을 위한 일이기도 해. 물론 그러면




훨씬 편하겠지만, 난 언제까지고 ‘가족’이 아닌 ‘도구’에 둘러싸여 지내는 가엾은




인간으로 살아가겠지. 그건...그런 건 바라지 않아.”




“그래...그게 사령관의 뜻이라면, 부하인 나는 따라줄 수밖에 없겠지.”




그렇게 말하면서도, 메이의 얼굴에선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다.




나는 더 이상 말하지 않고, 남은 요리를 마저 해치웠다.














“잠깐 여기서 기다려, 보여줄 게 있거든.”




“응?”




“잔말 말고 얌전히 앉아서 기다려.”




...이번엔 또 뭘 하려고. 나는 소파에 앉아서 내일 아침 식사로 참치 김밥을




먹을지 참치 삼각 김밥을 먹을지 고민했다. 아니면 참치에 쌈을-




“짠.”




“뭐, 뭐야? 야, 너 그 옷은...”




메이가 수영복을 입고 돌아왔다, 문제는...천의 면적이 굉장히 좁아서 사실상




알몸이나 다름없었다는 것이다. 유륜이 슬쩍 보이는 디자인이어서, 엄청나게 야했다...




“그, 그렇게 뚫어지게 보지 말라고. 어때? 이번에 만든 수영복인데.”




“자....잘 어울리네. 응, 예뻐. 그럼 이제 난 들어가봐도 될-”




물커엉- 메이가 나를 껴안더니, 눈을 꾹 감아버렸다.




“이렇게까지 하면...뭘 해야 할지 알고 있잖아?”




“미리 말해두지만, 이런 몸이니...별로 안 좋을 수도 있어. 꼬맹이잖아.”




“흥, 내가 사령관의 몸을 좋아하는 거라 생각해? 몸은 중요한 게 아니야. 사령관은




내게 어울리는 남자고, 내가 그 누구보다도 인정하는 사람이야. 자, 분위기는 무르익었으니




이번엔 제대로 리드해. 한심한 모습 보이지 말고, 멋있게...나를 사랑해주라고.”




쪼오옥, 쪼오오옥...메이가 내게 키스하면서, 꼬옥 나를 끌어안았다.




“푸핫, 후우우...자, 만져도 좋아...오늘은 포상이니까, 제대로 날 만족시켜줘야...돼.”




손가락을 메이의 보지에 넣고, 어루만지듯 살살 휘저었다...




그럴 때마다 귀여운 신음을 흘리며, 멍하게 풀린 눈동자로 나를 지그시 바라본다.




“뭐야...제대로 할 수 있잖아? 좀 더, 응...그렇게, 흐읏...아앙...애태우듯이...”




나는 메이의 가랑이 사이로 얼굴을 파묻은 후, 손가락으로 애무하면서 혀로




보지를 살살 핥아주었다...살 내음과 열기가 섞여, 굉장히 음란한 냄새가 났다...




“호옷...하아앗...혀로, 낼름낼름...좋아아, 앗, 흐앗...”




이럴 땐 엄청 귀여운 목소리를 내는 구나, 나는 메이의 위에 올라탄 후 자지로




보지를 문질렀다. 스윽, 스윽...벌써 애액이 잔뜩 흘러서, 미끌미끌하고 끈적거렸다...




“아직...기다려, 이번엔 내 차례야. 즐겁게 해줄 테니까, 일어서...”




내가 소파에서 일어서자, 메이가 내 앞에 선 후 자지를 손으로 붙잡았다.




“몸은 꼬맹인데, 자지만 이렇게 흉악하게 자라선....꼴사납게, 븃븃 사정해버려...”




찌걱, 찌걱, 찌걱...혼자서 할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기분 좋았다.




음란하게 미소지으며, 내 반응을 즐기는 그 모습을 작은 악마처럼 귀엽고...사랑스러웠다.




“자, 잠깐...이제 나온-”




“안 돼.”




꽈아악- 사정하기 직전, 메이가 내 자지를 꽉 붙잡아 그것을 막아버렸다.




“고작 이 정도로 가버리면 곤란해...자, 이번엔 가슴으로...해줄 테니까.”




물커엉- 메이의 폭유에 내 자지가 파묻혔다, 그녀는 무릎을 꿇고선 나를 올려보며




양팔로 가슴을 꽈악 조였다. 부드러운 살결에, 향긋한 살의 냄새가...메이는 내게




키스하면서, 동시에 가슴으로 내 자지를 애무했다.




쪼옥, 츄르으읍...쪼오오옥, 쪼옥, 쪼옥...




“쌀 것 같아? 이번엔 참지 않아도 돼, 그 대신 나한테 할 말이 있을 텐데...?‘




“으...으읏...?”




“지금의 난 멸망의 메이도, 지휘관도 아니야...그냥 당신의 암컷일 뿐이라고.




이 내가 이렇게까지 해주는데, 사랑한다는 말도 안 해주는 거야...?”




“그,,,알겠어, 메이...사랑해, 사랑...해애...”




뷰우우웃, 뷰루루룻- 나는 메이에게 사랑을 속삭이는 동시에 사정했다.




다리에 힘이 쭉 빠질 정도로 기분 좋은 사정이었다, 곧 가슴을 타고 줄줄




정액이 흘러내렸다. 메이는 가슴을 당겨 잔뜩 나온 정액을 과시했다.




“후후, 이렇게 많이...내 가슴을 임신시킬 생각이야? 자, 날 따먹어 줘.




내가 죽어버릴 때까지, 당신의 자지가 없으면 하루도 못 견딜 암컷이 될 때까지...




아주 화끈하게 따먹어달라고. 설마 수컷인데도 암컷 하나 보내버리지 못하는 한심한




꼴은 안 보이겠지? 자, 이렇게...벌써 아이 만들 준비가 다 됐다고...?”




메이가 다리를 펼쳐, 자신의 보지를 내 앞에서 살살 흔들었다...




나는 메이의 가슴을 양손으로 꽉 붙잡은 다음, 자지를 힘껏 처박았다.




“오옷, 호오옷...”




그러자마자 메이가 신음을 내면서 가버렸다, 이...이렇게 야할 줄이야...




뻐끔뻐끔- 자궁의 입구가 끝에 닿는 게 느껴졌다, 메이는 혀 풀린 소리를 내며 내게




매달렸다. 나는 벽까지 그녀를 밀어붙여, 허리를 힘껏 처박았다.




팡, 팡, 팡, 팡, 파앙- 자지가 박힐 때마다, 앙앙 귀여운 소리를 내며 메이가 양팔로




내 목에 매달렸다. 쫄깃쫄깃하고 뜨끈뜨끈한 보지가, 내 자지를 꼬옥 붙잡고




사정을 강요한다...자지가 박힐 때마다 커다란 가슴이 출렁거렸고, 얼굴 표정은




발정한 암컷처럼 풀려 헤벌쭉 했다...




“사령, 사령관, 쪼오옥...쪼오옥 해줘, 키스...키스...낼름, 낼름...사랑해, 사랑해애...”




뷰루루루룻- 움찔, 움찔 몸이 떨리며 찐득찐득하고 농후한 정자가 메이를 임신시키기




위해 자궁을 가득 채우기 시작했다...고개를 위로 들고, 메이는 이해할 수 없는




단어를 중얼거리며 가버렸다...나는 다시 메이에게 키스하면서 사랑한다고 속삭여주었다.




“헤에...헤에엑...흐응, 조금 괜찮았어...그래도 이걸론 부족해...후우욱...”




메이가 소파에 눕더니, 가랑이를 벌리고선 몸을 움찔움찔 떨었다.




“고작 이걸로 날, 후우...후우우...보낼 수 있다고 생각해? 남자답게 확실히 보내버리라고...




암컷이 교배 섹스 해달라고 조르는데...그냥 넘어가면, 엄청 꼴 사나운 거 알지...?”




이...이이...벌써 다리가 후들거리지만, 이런 도발을 당했는데 그냥 넘어갈 순 없다.




나는 메이의 위에 올라타, 교배 프레스 자세를 취했다.




“그래, 아주 죽여 버려. 교배 섹스로 날 죽여 버리라고, 후우...후우우...”




찌거어어억...파앙, 파앙, 파앙, 팡, 팡, 파앙, 파앙...




나는 온 힘을 다해, 체중을 실어 메이의 보지에 자지를 쑤셔 박았다.




자지가 힘껏 들어올 때마다 메이가 앙앙거리며, 온 몸을 비틀고 움찔거렸다.




“주, 죽어...나, 죽어버려...! 앙, 오옷...힘내, 힘내서, 임신시켜버려...”




뷰우우웃, 뷰루루룻- 사정하는 동시에, 나는 계속 허리를 흔들며 메이에게 키스했다.




메이가 무어라 계속 소리 질렀지만, 도저히 인간이 내는 소리처럼 들리지 않았다.




“후우욱...후우우욱...후우욱...죠아아, 좋아...사령관, 좋아...후우...후우우...”




끄, 끝났나...나는 메이의 위에 누워, 간신히 한숨을-




“뭐야...이걸로 끝났다고 말하게? 자지 세워, 아직 안 끝났다고...!”




“자, 잠깐...기다려, 벌써 연속으로 3번은 사정했단 말이야...”




“내가 아주 죽여 버리라고 말했지? 고작 이 정도로 내 수컷이라고 말하지 말란 말이야...”




메이가 다리로 내 허리를 감싸, 도망치지 못하게 고정했다.




“살...살려, 살려줘...”




“사령관...”




메이가 입맛을 다시며, 씩 웃었다.




“뒈져버려.”




“히...히이익...”




그리고 다시, 또 다시.




나는 정말 죽기 직전까지, 메이에게 착정당하고 말았다...












그리고 며칠 후.




“저...사령관? 몸은 좀 괜찮으세요?”




“다리가 아직도 후들거리긴 한데 괜찮아, 아마...도. 응.”




결국 메이한테 하도 쥐어 짜여서, 수복실 신세를 지고 말았다.




왜 사람이 복상사라는 걸 하는지 알게 되었다.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정도로




쥐어짜이는 바람에, 당분간 그런 건 생각도 하기 싫어졌다.




그 때, 누군가가 내 등 뒤에서 나타나 나를 낚아챘다.




“자, 잠깐!? 메이! 기다려! 오늘 포상날 아니라고!”




“시끄러워, 닥치고 빨리 자지 꺼내. 따먹어줄 테니까.”




“히이이이익...!”




그리고 그 직후.




나는 메이에게 4시간 동안 더 쥐어 짜이고, 기절한 뒤에야 풀려났다...






내가 알던 그 메이가 맞냐? 가슴이 웅장해진다.....

이때 메이 나왔을 때는 애가 성격이 독보적이였는데,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