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복.

딱복은 단단한 식감의 과육을 가지고 있으며 달달함은 보통 얕은 편이다.

이를 반영하듯 애정표현이 모모스티커 주기, 곁에 있기, 소원들어주기가 끝. 사랑이 서투른 듯이 대사의 당도가 약한 편이다.

딱복과 물복 사이 어딘가.


애정표현이 이전과 달리 끌어안기, 볼 뽀뽀, 사랑한다고 말하기로 당도가 꽤나 늘었다. 이제야 사랑이 뭔지 깨달아가는 느낌이라고 봐도 좋을듯 하다.

물복.

딱복과는 비교가 안될정도의 당도를 자랑하는 물복이다.

애정표현이 연기모드 시 노골적으로 섹스를 요구하며, 일반모드일시 목소리를 떨며 고백을 한다. 그저 사랑하고 싶어서 물복이 되어버린 딱복을 보면 이게 순애인가 싶다

과육이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며, 당도가 엄청나 껍질채로 먹어도 맛있다.

그러나 껍질을 벗겨먹을 시 비로소 물복의 진가를 느낄수 있다.

섭취시 과즙이 주변에 튀지 않도록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