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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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차]

https://arca.live/b/lastorigin/74519383


페로 레벨링은 순조로운가?연구도 빠짐없이 잘 하고있나? 리제는 풀링할만큼 캤나? 리제는 바로 필요해지니 잘 캐놨길 바란다.

해야할 거 많은니깐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



통발로 자란 67레벨, 스킬레벨7, 올회피 페로이다. 오늘은 이녀석을 데리고 상시이벤트를 미는것부터 시작할 것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레벨도 스킬레벨도 더 높을수록 좋고, 2장째 이후의 페로를 캤다면 코어링크도 당연히 하는게 좋다.

좋긴 한데, 필자는 노링크인 채로 진행하겠다.


혹시 페로의 우선스킬을 2스로 설정해놓은 사람이 있다면 1스로 바꿔놓자.


가장 먼저 밀 이벤트는 할로윈 파크 패닉.


저렙 노링크라면 적중이나 회피가 불안해서 도중에서 멈출 수도 있는데, 크게 걱정은 하지 말고 일단 5스테이지까지 클리어해서 표준형OS까지의 장비를 획득하자.





위 스샷처럼 보수로 받은 장비를 페로한테 끼워주는 것으로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문제없이 클리어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세로 저번 편에서 언급한 상시 이벤트들을 클리어해나가자.










위 스샷들에서 클리어한 스테이지(사이드스테이지 포함)은 모두 페로 솔로로 클리어한 것이다. 

여기까지 클리어하면 공략을 위해 필요한 바이오로이드와 장비는 거진 다 모았다고 할 수 있다.


덤으로 메인 3-3b도 클리어해서 경험치 OS도 하나 먹어두자.


이제 장비 창고를 보면 SS랭크 장비들로 반짝거리고 있을 것이다. 이걸 전부 쓰는건 아니고, 강화해야할 장비도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다.


다음 목표는 땡컨을 파밍하기 위한 낙원 3-4s이다.

낙원 공략은 사실 기존의 초심자용 공략을 따라가는게 더 효율적이긴 한데, 필자는 굳이 몸을 비틀어가며 자력으로 공략해보겠다.

[선구자의 더 효율적인 공략]

https://arca.live/b/lastorigin/45999835


1구역은 방금 쓰던 페로를 그대로 들고와도 클리어하는데 문제가 없다. 2구역이 문제이다.


2-5에서 2-7까지 튀어나오는 이 프리저 시리즈는 딱 봐도 알다시피 방어력이 매우 지랄맞게 높다. 페로의 공격력으론 얘를 잡지 못하고 여기서 막히게 될 것이다.

그러니 지금부터 2-5~2-8을 공략하기 위한 파티를 육성할 것이다.


본 공략에서 사용할 전투원은 포티아/아우로라/리제/요안나인데, 필자는 요안나의 레벨이 충분히 높으니 나머지 셋만 육성할 것이다.(포티아에 대해선 이전 공략에서 딱히 언급하지 않았는데, 설마 포티아가 1명도 없다거나 하진 않을테니 넘어가겠다)

만약 자기가 요안나의 레벨이 딸린다(최소한 60 중후반은 있어야 어렵게나 공략이 가능하다) 싶으면 1번 자리에 요안나를 추가로 배치하자.


레벨링에 사용할 스테이지는 세인트 오르카의 2-4이다. 페로를 2스킬 우선사용으로 설정하면 애들이 도발에 아주 잘 낚인다.

책을 먹이던 메인1-8을 돌던 해서 아우로라의 레벨을 20까지 올린 뒤에 화염 저항 장비를 장비시켜준 뒤에, 해당 스테이지에서 레벨링을 진행시켜주자.


혹시 자원에 여유가 있다면 이 타이밍에 치명타 칩 장비를 강화해주자. 변소 등반할때도 쓸거다.


※왜 포티아/리제/아우로라인가?


아우로라는 상당히 강력한 버퍼이기도 하지만 사실 그건 덤이고, 호감도를 조금이라도 올리려고 편성한 것이다.

아우로라는 전투를 통해 올라가는 호감도가 낮게 보정되어 있지만, 그래도 애들 키우는 김에 조금이나마 선물 아이템을 아끼고 싶으니깐 쓰는 것이다.

(그래도 보호막 버프는 진짜 강하긴 하다.)


포티아는 뜬금없이 왜 갑자기 등판하나 싶겠지만, 얘는 스킬렙 10 찍은 뒤에 풀강 초코를 달아주면 노링크로 낙원3-4s를 혼자서 돌고 땡컨을 우리한테 데려올 예정이라서 지금 키워두는 것이다.

(덤으로 나중에 분해 연구가 끝나면 세팅 그대로 거지런에도 쓸 수 있다)


죽창은 가난한 자에게도 기회를 주기 때문에 죽창인 것이다. 변소 1지 처음부터 끝까지 신세질 우리의 죽창 리제다.

리제의 장점은 패시브 스킬을 통한 높은 수치의 자체 방관/치명 버프와 공격 스킬의 높은 계수이다.

풀링/스킬레벨10/10강 철갑탄 장비 기준으로 무용과 땡컨의 패시브 버프를 받으면 치명이 100을 넘어간다.

치칩이 부족한 뉴비한테는 치칩 없이도 쉽게 치명 100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은 상상 이상으로 큰 메리트가 된다.



※아무래도 좋은 팁:외부 통신 요청을 이용한 인게임 스탯 확인

외부통신요청은 자원 소모 없이 출격이 가능하며 퇴각해도 입장권을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 몇번이던 들어갔다 나갔다 하면서 인게임 스탯의 확인과 조정이 가능하다.


이런 식으로 패시브나 버프를 받을 뒤의 리제의 치명타 확률을 확인한 뒤


나가서 치명 스탯을 투자한 뒤 다시 들어오는 것으로 안전하게 스탯의 검증이 가능하다.



애들이 충분히 자랐다 싶으면 이제 2-5~2-8을 공략하도록 하자.

요안나의 스탯을 올방으로 투자해준 뒤 위 스샷처럼 장비를 세팅하자(적의 공격보다 빨리 2스킬을 사용하기 위해 행칩을 끼웠다)

리제는 치명이 100이 되도록 찍은 뒤 명중 30포인트, 나머지는 전부 공격에 투자한다.

포티아는 명중 30포인트 투자 후 올공, 아우로라는 냉기 저항 장비 끼워준 뒤에 올방으로 투자하자.

(레벨은 스샷에 나온 레벨대보다 더 높게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 저 레벨로도 어떻게든 클리어는 됐지만 애들 터져나가서 고생했다.)


2-5로 다시 와서 리제로 프리저를 조준해보면 방깎의 영향도 있어서 예상 대미지가 체력의 절반이 넘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는 리제의 크리티컬이 100이 되도록 투자했기 때문에 확정 크리티컬로 인해 무조건 대미지 2배, 즉 한방에 모가지를 따버릴 수 있다.

포티아도 화염속성 공격을 통해 프리저에게 큰 대미지를 줄 수 있으므로, 리제와 포티아를 통해 빠르게 아쿠아 칙과 프리저를 잘라낸 뒤에 보호막으로 요안나가 견디는 동안 적들을 요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연히 수동컨이다, 어차피 지금은 여기서 파밍할 예정 없으니 오토로는 못 깨도 된다.)


2-8은 로봇을 다수 대동한 마키나가 지랄발광브레이크댄스를 추면서 이쪽 파티의 대열을 휘젓는다. 드론의 미사일에 밀려나가서 리제나 포티아가 요안나의 보호범위 밖으로 나갈 가능성이 크니 이렇게 일렬로 편성해서 맨 앞의 적부터 천천히 잡아주자. 여유가 있으면 리제의 명중을 더 투자해주면 좋다.


2구역을 돌파하고 3구역으로 들어오면 다시 난이도가 확 낮아진다. 3-3s까지 페로 솔로로 돌파할 수 있으니 클리어해주고, 지금부터는 3-2s에서 레벨링을 할 것이다.

솔직히 내가 한 짓이지만 굳이 이렇게까지 어거지로 몸 비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기존 공략 따라서 천천히 파밍해도 아무도 뭐라 안하니 낙원 공략은 어디까지나 하나의 예시로써만 참고로 삼자.


스샷과 같이 전투원을 배치한 후 페로에게 행칩을 2개 장착, 2스킬 우선사용을 설정해주자.

페로의 도발과 아우로라의 보호막의 힘으로 문제없이 레벨링이 돌아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앞의 3명은 OS를 경험치OS로 바꿔끼워도 문제없다.)




그렇게 레벨링을 하다보니 로봇 연구가 진행되어 쉐이드를 제조할 수 있게 되었다. 바로 하나 만들어서 여기에 배치해주자.


포티아의 스킬레벨이 10이 되고 아우로라의 호감도가 80을 찍을 때까지 이대로 레벨링을 진행해주자.

스테이지 클리어 보수나 오르카패스의 보상으로 호감도 선물이 어느정도 모여있을 가능성도 있으니, 포티아의 스킬 레벨이 10이 됐다면 선물로 아우로라의 호감도를 80까지 올릴 수 있는지 확인하고 올릴 수 있다면 바로 아우로라 외전을 클리어해 초코를 획득하도록 하자.

(초코 강화를 위해 부영전에 5만 정도의 여유가 있으면 더 좋다.)


[메인공략편으로 이어짐]

https://arca.live/b/lastorigin/74736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