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사령관 세력이 공중항모랑 육상항모를 가지면 어떻겠냐는 글을 쓴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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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모네이드 델타는 일단 조지고 봐야한다. 세력판도를 보니 이 년이 혼자서 서유럽 전체를 쳐먹고 있는 것 같음. 거기는 산업이 발달한 곳이라 쓸만한 고철은 많을 거임. 안에 지하자원은 없을 지 몰라도. 그리고 레모네이드 델타를 조지고 나면 갇혀있던 마리오네트들과 오드리 계열 기종들을 구해주는 일은 반드시 해야함.


2: 대도시를 중심으로 자원을 싹 다 수거해서 육상항모나 공중항모 만들면 됌. 파리나 마르세유, 오를레앙,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빌바오 등을 싹 다 쓸어가면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십 수만 톤의 멀쩡한 금속은 남아있겠지.


3: 이제 오르카 호 말고 두 대의 초거대 항모이자 이동기지가 새로 생김. 가만히 썩혀두는 순간 유지비 때문에 자원이 동나고 분노한 안드바리의 루거에 인생 하직 위험이 생김. 따라서 육상항모는 계속 러시아쪽으로 가면서 철의 탑이나 변소를 밀어버리면서 서서히 유럽 쪽에 거점을 확보하고 공중항모는 육상항모가 가기 힘든 알프스부터 갈리치아까지 밀어버리고 겸사겸사 육상항모를 도우면 됌.


4: 유럽 대륙이 해방됨. 그런데 평야와 삼림밖에 없는 땅을 어떻게 지키냐고? 드니프로 계열 강들에서 버티면 됌.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밀릴 거 같으면 바로 비스와까지 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