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뜨거웠는데 밤에는 으슬으슬한걸~하면서 막 샤워를 마치고 찾아온 알몸의 레이븐 눈나가 이불속에 들어와선 내 위에 뽀송해진 피부를 밀착시키며 몸을 겹친뒤 포근하고 커다란 두 젖가슴사이에 내 얼굴을 끼워넣어줬음 좋겠다

눈나의 체취와 비누향기를 맡으면서 양손으론 푸짐한 순산형엉덩이를 주무르고 벌리고 쪼물락거리며 그렇게 눈나와 함께 깊은 꿈속으로 함께 떠나고싶다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