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카 최고의 뷰1지 대회가 열렸다. 

예선 경기 끝에 남은 것은 메이, 로열 아스널, 마리 세 명이었다. 


결승전 경기는 자유종목이었고, 각자 뷰1지 안에 가장 커다란 걸 집어넣어 온 선수가 승리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첫 선수인 메이가 가랑이를 벌리자 안에서 ICBM이 쏘아져나왔다. 관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가 쏟아져 나왔다. 


그 모습을 비웃으며 로열 아스널이 다리를 벌렸다. 그러자 비헌과 AA캐노니어 대원들이 얼굴을 붉히고 나와서 포탄을 보급받기 시작했고 모든 캐노니어 대원들의 포가 꽉꽉 찼다. 관객들은 너무나 놀라 환성조차 지르지 못한 채 입만 쩍 벌릴 뿐이었다. 


마지막은 마리의 차례였다. 하지만 마리의 가랑이 사이에서는 조그마한 질방구만 나왔다. 메이와 로열 아스날은 마리를 비웃으며 손가락질했다.


"저게 무슨..ㅋㅋㅋ  우웁.."

쏟아져 나오는 오징어냄새를 참지못하고 사람들이 물었다.


"혹시 거기에 뭐가 들어있소?"



그러자 마리가 유쾌하게 구멍을 가리키며 외쳤다. 




"별랄랄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