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이벤트하면서 개고생하던게 잊혀지지가 않네

리오보로스 이벤트하면서 처음엔 분위기 좋았음. 트리아이나 세워둔 이벤트 배너가 어색하다고 웃음벨되고 그동안 강화모듈때문에 발키리 페로 올회피도 못찍었던거 초기화시키고 새로 찍고 쓰렝 스코프나 회칩같은 뉴비가 못구하던 장비가 풀린것도 마음에 들었음

근데 이벤트맵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2-3부터는 기동덱을 만들라는거임, 당시 느려터졌던 쫄작으로 겨우 기동덱 만들고나니 이번엔 콘소칸 덱을 만들라는거임 ㅋㅋ 근데 그때 뉴비는 콘소칸을 만들 수 없었음, 그래서 다른 조합을 알아보는데 너무 느리고 자원도 너무 많이 소모해서 하루 이틀하고 자원회복하기를 반복했음

그만큼 전투원 성장이 너무 힘들었는데 피날레인 마지막 파밍맵은 한달한걸론 도저히 파밍이 안될만큼 미친 난이도를 자랑했음, 가지고있던 어떤 조합과 장비로도 터질정도에다 지원스쿼드로 깨려하니까 지원소대 버그로 체력이 까여서 터지기도하고 

그런데 마지막맵 난이도가 1주일만에 너프되고 또 거길 파밍하는데 막 상향된 코코가 젤 좋다는거임

그래서 코코를 덷고 가려는데 코코가 어그로때문에 쫄작이 안됨 ㅋㅋ 그땐 쫄작을 발키리 페로 조합으로했는데 어그로가 튀어서 코코가 먼저 터짐

그래서 코코 키우는데 잠도 못자고 두눈 부릅뜨고 보다가 빡쳐서 자원팩에 멸망전 기록 끼워준다길래 현질했음

그땐 도데체 왜 그렇게 필사적으로 겜했는지 모르겠음. 길가다가도 레아 얼마나 파밍됐나 확인하고 가끔 샬럿 터지면 수복 누르고...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미쳤던것같음

지금은 무용 마리아 덕에 뉴비도 금방 쭉쭉 올라가니 예전보다 겜이 훨 쉬워지고 빨리 성장한다는게 체감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