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옷인가 싶었는데  


갑자기 무용이 미쳐서 노출증 생긴게 아닌 이상 

맨발에 저런 바바리 코트 입는 것도 이상하고 


그렇다고 우가우가 무용 같이 히오스 같은 스킨이 

나올 것 같지도 않고   


그냥 잘 때 알몸인데 뭔소리 듣고 이불자락에 

 칼 한자루만 챙겨서 호다닥 뛰쳐나왔다고 생각하는게 


그나마 이해가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