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https://arca.live/b/lastorigin/8238392

2화: https://arca.live/b/lastorigin/8245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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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옥을 경험했다. 집착하는 닥터와 아스널, 리리스, 다친 에밀리와 화난 얼굴로 동료를 노려보는 하치코

그걸 버티다 못해 모두에게 화를 내버린 나. 


가족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죄책감에 휩싸였다. 사령관인 내가 도망을 쳤다. 우리 오르카호는 이제 어떻게 되는건가.


복도를 따라 걷던 난 사령관실 근처에 왔다. 사령관실 문은 뜯어져나갔고 그 파편들은 침대위에 있었다. 옷장이 헤집어져 있는건 당연했다. 그 곳에서 두 여자가 정리를 하고 있었다. 하르페이아와 엠프리스였다.


"하..." 한숨을 쉬며 사령관실의 먼지를 치우고 바닥에 널부러진 옷들을 정리하고 있었다.


"엉망진창이네" 옷들을 정리하는 하르페이아가 말했다. "메이드들이 사령관에 눈이 뒤집어져서 정리를 안하니까" 바닥을 쓰는 엠프리스가 말했다.


"전대장마저 미쳐버린거 같애 사령관 마음도 모르고 서로를 상처입히는 걸 사령관이 좋아할리가 없잖아" 할페는 속옷을 서랍에 넣으며 말했다.


나는 그 둘에게 서서히 다가갔다.


"사령관 여기 있었구나" "사령관 어디갔던 거야!" 


"얼굴이 빨갛네 마음 고생많이 했구나" 엠프리스가 다가가왔다. "오..지마" 나는 겁에 질려서 뒤로 물러섰다.


"진정해 사령관 우린 너의 편이야" "그...래?" 그러나 긴장이 풀리지 않았다.


"옳지 옳지" 엠프리스는 나에게 다가와서 나를 달래주었다. 


"자 사령관 옷 입어. 그곳이 달랑거려" 할페는 팬티를 주며 입으라했다.


나는 얼굴이 빨개지며 팬티를 입었다.  


"멍이 잔뜩 들었네." 엠프리스는 야생동물을 위한 구급상자을 꺼냈다. "하르페이아 도와줘" 나는 엠프리스에게 무릎배게를 했다. 하르페이아는 하체에 다친 부위를 엠프리스는 상체에 다친 부위를 치료해줬다.


엠프리스의 차가운 몸, 하르페이아의 손은 나를 따뜻하게 품어줬다.


"거의 아파하는 야생돌물이었어 히" 엠프리스는 농담을 해줬다. 그 말에 나는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이제 어떡하지" 앉아있는 두명 허벅지에 머리를 묻어버렸다. "할페, 엠프리스 근데 너희는 안싸워? 아 미안." 정신이 나간상태라 말이 뇌를 안거치고 나와버렸다.


"하아.." 두명은 한숨을 쉬었다. "우린 사령관을 사랑해. 하지만 우리 동료들을 다치게하고 싶지않아." 하르페이아가 말했다.  "그날이 지나고 서고에 들어가서 책을 읽었어. 자유에 대한 철학적인 내용이었지. 그것을 읽으면서 자유와 평화 사이에서 어떤 자세를 가져야되는지 골똘히 생각했어 그래서 난 양보라는 걸 배웠지" 


엠프리스는 가슴을 치면서 말했다. "나는 펭귄들의 언니이면서 환경을 보호하는 언니야. 나는 인간님들이 부리는 욕심이 어떤 결과를 일으켰고 얼마나 많은 생명들이 희생되었는지 알아. 그걸 알면서 내 욕심대로 할 수는 없지. 그러니 난 양보를 결정한거야."


"그리고 우리 둘은 뜻이 맞아서 오르카호를 정리하고 있어" 하르페이아가 웃는얼굴로 말했다.


나는 이 힘든 이틀간 양보라는 단어를 처음들 들었다. 자유를 얻으면서 바이오로이드들은 양보를 모르고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날뛰고 있었다. 하지만 이 둘은 자신을 낮추어 포기하려 한다.


감사함. 사랑, 나는 흐느꼈다. "흐흐흑흑" 남자가 엉엉 우는 모습을 보며 둘은 어쩔 줄 몰랐다.


"난 결심했어 난 이제 너희들 꺼야" "뭐?" 둘은 휘둥그래졌다.   


나는 두명을 껴안았다. "사랑해 난 너희를 가지고 싶고 내 모든것을 너희에게 주고 싶어 하지만 부탁이 있어 싸우지 말아줘 나는 상관없으니까 서로"


"나..나는 으 고마운데 근데 엠프리스는?" "으... 갑자기 고백이라니.."


두명은 고민에 빠졌다. 차라리 명령이라면 쉽다. 하지만 명령모듈이 없다. 스스로 생각 하고 판단해야한다. 명령이 아닌 부탁. 그리고 그 부탁에 대한 자신만의 결정을 내려야한다. 그 둘은 서로를 보며 결심했다.


"그러면 사령관은 우리꺼야" "사령관은 우리에게 사랑을 나눠줘" 그리고 그 둘은 내앞에 얼굴을 내밀며 말했다.


"약속해줘!" 동시에 말했다. "절대 끊어지지 않는" "영원토록 세상이 끝날때까지 이어지는 약속"

약속이라면 지켜야할 의무가 있다. 약속은 자유의 일부를 통제한다. 두 바이오로이드는 약속을 통해서 사령관과 안전을 얻는다면 자유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한 것이다.


"약속할께" 나는 두명을 안았다. 


나는 두명과 사랑을 약속했다. 나는 이 소중한 사람들을 가졌고 나를 이들에게 줬다는 것에 행복감을 느꼈다. 


"자 그럼" 하르페이아가 일어났다. "이제 해야지?" 엠프리스도 따라 일어났다.


두명은 손을 뻗었다. "약속했지. 남편의 의무?"


난 손을 잡았다. 둘을 동시에 상대하는 건 처음인데


침대위에 사랑스러운 여자 둘이 누워있다. 그리고 나는 입은지 얼마안된 속옷을 벗고 그 둘 사이로 들어간다.


입맞춤, 유두 키스, 그리고 둘사이에 껴서 부비부비. 


그리고 전희가 끝나자 둘은 내 남근을 보며 서로 빨기 시작했다.


'츄' '츄' 둘은 내 것을 맛보며 자기 둘의 입술도 맛보았다.


그리고 대망의 삽입. 사랑하는 여자의 그 부분이 두개가 축축하게 있다. 나는 두 구멍을 빠른속도로 범하였다.


사랑의 섹스 두여자는 황홀경에 나는 사랑의 기쁨에 마음이 먹히고 있다. 


내가 눕고 두명이 내위에 올라타서 허리를 움직이며 즐기기도 하고 4개의 가슴사이에 내 남근을 끼우기도 하였다.


시간이 지나고 두 사랑은 늘어진채 허우적거리고 있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세명의 뇌는 잠식 당한거나 다름없다.


사정을 수십번을 했는 지모른다. 널부러져있다.. 


"헤에헤 사령관 더는 못할거같애 허리가 빠졌어" "너무 행복해 이거 최고야" 하르페이아와 엠프리스는 행복에 넋이 나간 얼굴이다.


"나도.. 행복해" 사정감과 사랑에 먹혀서 행복에 절여져있는 난 침대에 주저앉았다.


"사령관 방을 정리하다가 이거 발견했는데" 힘이 약간돌아온듯한 하르페이아가 뒤를 돌아보며 말했다.


"아 나도 발견한거 있는데 사령관 너도 이거야?" 엠프리스가 놀라며 말했다.


"뭐야 왜 두개나있어. 사령관~ 설마이거 노린거야?" "노렸네 노렸어~" 둘은 늘어진 채로 행복감에 절여진채로 말했다.


하나는 탐사임무 후 알프레드가 찾아준것 하나는 호기심에 하나 산것이다. "주인을 찾은거 같네 동시에"


"이 반지가 우리의 약속의 증거가 되면 되겠네" 엠프리스가 말했다.


"자 그럼" 하르페이아가 신호를 주었다.


두 사랑은 나를 향해 돌아보며 "평생을 함께할 증거를 남겨주세요~!"


나는 그 반지를 양손에 하나씩 들고 두 사람의 왼손 약지에 동시에 끼워주었다.


반지를 넣는 순간 내 그것이 다시 커졌다. "그럼 몇차전이지?" 


"몰라 마음껏 덤벼" 하르페이아는 유혹했다. "자신있다고" 엠프리스는 말했다.


그리고 셋은 정신이 멀어질때 까지 서로를 껴안았다.


-------------------------------------------------------------------------------------------------------------------------------------------------다음에 완결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