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번듯한 직장은 커녕 알바도 구하기 힘든 시대에


겨우겨우 직장을 구한 콜붕이


물론 한달에 2주정도만 일하는거지만 그래도 그게어디냐


기쁜 마음에 집에 가자마자 부모님께


"어머니 아버지 저 취직했어요!!"


"아이고 우리아들 장하다!!!ㅠㅠ"


하면서 콜붕이 부모님은 갈비찜같은 맛있는 메뉴로 한껏 차려주시고


콜붕이는 자기가 무슨 일을 하게되엇는지 같은 어디서 주워들은 이야기를 하고


콜붕이부모님께선 그게 다 사회생활의 첫 시작이라면서 힘내라고 격려하시고 응원해주시겠지


그런데 이게 왠걸


첫 출근하자마자 기관포에 처맞고 칼빵맞고


그것도 모자라 토막당하고 강제로 재생까지 당하는거지


그렇게 처맞던 어느날


콜붕이는 부모님께 전화를 드리는거야


"아들~ 직장생활은 할만해?"


라는 어머니의 질문에 갑자기 왈칵 눈물이 쏟아지며 칼맞고 총맞고 온갖 개지랄 당하면서 느꼈던 서러움을 전부 말하고 싶겠지만


그래도 왜인지 그런 억하는 감정은 꾹 참으면서


"네, 어머니. 다 괜찮아요. 뭘 별거없던데요." 라고 애써 웃으면서


차마 부모님한테는 힘들다는 이야기는 못하는거읾,,,


그래서 콜붕이 오른쪽 팔은 언제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