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4학년때였는데


교관(이라고 쓰고 그냥 20대 초반 핏덩이) 새끼들이 도착하자마자 엎드려뻗쳐 시키고 욕 존나함


계속 적응 못하니까 한마리가 빠따들고 찾아와서 똑바로 안 하면 이걸로 한 100대만 맞자고 함


그 뒤로 수련회라면 몸서리치게 싫어졌고 확실하게 수학여행일때만 갔음


정작 10년 지나서 훈련소 있을땐 공익이라 그랬는진 몰랐는데 소대장이고 분대장이고 함부로 안 대하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