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나온지 너무 오래 되어서 공략으로서의 가치는 없긴 하지만, 나는 요즘 안 하다가 다시 밀게 되어서 내가 쓴 스쿼드를 한 번 올려보려고 함. 대충 훑어보니 다들 버티는 것 위주의 공략이더라고.


근데 적이 6마리나 되는데 어느 세월에 그걸 다 자괴시켜? 그래서 직접 때려잡아서 클리어 시간을 줄여보기 위해서 스쿼드를 짜봤음. 배치는 이럼.




이미 실패작 익스트림을 클리어한 라붕이라면 보자마자 알겠지만, 그냥 키르케로 턴밀하고 티아멧으로 2스 쾅쾅 찍어서 잡는 스쿼드임. 때문에 탬컷... 이랄건 별로 없고, 그냥 티아멧을 최대한 세게, 키르케의 행력이 버프를 받은 기준으로 8을 넘기면 된다. 이게 가장 중요함. 맨 마지막에 내가 쓴 스쿼드 스팩을 올릴게.



그럼 이게 어떻게 돌아가느냐를 보여줌.




티아멧 스텟을 조절 안해서 치명타를 주느라 3턴까지는 그냥 턴밀이나 하면서 대기했어. 지금부터가 중요한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같은 ap 20이어도 키르케보다 빠르게 행동하는 유닛이 없어. 아마도 아군 기종에 따른 행동 우선순위 같은게 있지 않나 싶다.


어쨌건 이렇게 되면 키르케로 턴밀하면서 티아멧으로 내리찍으면 되는데, 최소컷은 2스 2방으로 한놈을 잡아야 해. 왜냐하면, 영악한 프레데터가 피 많이 빠진 놈 위주로 잡더라고. 그러니까 확실하게 끝내야 함. 근데 티아멧 2스가 워낙 깡패여서 앤간하면 잡을 것.




이런 식으로 두 방 씩.  중열 애들부터 잡아야 프레데터가 앞으로 안 나옴. 이건 해본 사람이라면 다 알거야. 프레데터가 중열로 오게 되면 키르케의 스킬봉인빔에 맞아서 클리어가 늦어지니 꼭 중열 애들부터 잡아주자.



사용 스팩





호감도는 티아멧만 200. 수정구가 하나라면 티아멧에게 줘야 함. 티아멧도 행력이 빵빵해야 프레데터가 킬 뺏기 전에 두 방 찍어서 죽여버리거든.


필수인 아이템은 티아멧 수정구밖에 없을 듯. 나머지는 다 자기 사정에 맞게 커스텀해도 된다. 레오나 전장도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문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