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시 겁탈 링크


"사... 사령관님..."


사령관의 손이 레이시의 옷깃 사이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레이시의 구속복이 벗겨지고 가녀린 어깨와 부드러운 유방이 눈에 들어왔다. 레이시는 굉장히 부끄러워하며 얼굴을 붉혔다. 


"저는... 이해할 수가..."


"뭘 이해할 수 없는데?"


"그러니까... 저는 머리에 이상한 기계도 있고... 별로 예쁘지도 않은데. 어째서 사령관님이 저같은 걸..."


"예쁘지 않다고? 예쁘지 않다고?"


"그게..."


"자꾸 그런 소리 할래?"


사령관의 목소리가 조금은 무거워졌다. 레이시의 자존감이 낮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게 자기 비하에 가까울줄은 예상치 못했다. 사령관은 레이시의 젖가슴을 손바닥으로 때렸다. 


-찰싹!!


"꺄아아앙!!! 사령관님..."


레이시의 하얀 가슴이 푸딩처럼 흔들렸다. 사령관은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레이시의 가슴을 연이어 때렸다. 레이시의 한쪽 젖무덤에 뻘건 자국이 생겼다. 


"또 그런 소리하면 찌찌에 손자국 날 때까지 때려줄 줄 알아. 알겠어?"


사령관은 그녀의 젖꼭지를 주무르면서 잡아 당겼다. 레이시는 사령관과 시선을 마주하지 못하고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


레이시는 토끼처럼 두 손을 모으고 초롱초롱한 눈으로 사령관을 올려다 보았다. 사령관은 그녀의 뒷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기계 장치가 손가락에 조금 걸리기는 했지만 그녀의 머릿결은 부드러웠다. 사령관은 그녀의 얼굴을 유심히 살폈다. 조금 겁을 먹은 듯 촉촉하게 젖은 동공이 눈에 띄었다. 


"으읍... 읍..."


지근 거리에서 아슬아슬하게 레이시를 내려다보던 사령관은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입을 맞추었다. 레이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그저 입을 앵무새처럼 벌리고 있을 뿐이었다. 사령관의 혀가 그녀의 혀를 슬슬 끌고 들어오다가 레이시의 입속에서 부드럽게 얽혔다. 입술과 입술이 촉촉하게 눌리며 따뜻하고 쫄깃한 느낌이 말초신경을 자극했다. 


사령관은 레이시와 입을 때고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혀끝과 혀끝에 걸려 있던 투명한 액체가 길게 늘어져 레이시의 젖가슴에 떨어졌다. 


"그래. 얼마나 예뻐."


"하아, 하아... 사령관님..."


바로 앞에서 보이는 레이시의 얼굴은 청순했다. 사령관의 입술과 레이시의 입술이 부드럽게 짓눌렸다. 그녀의 입술은 촉촉하고 뜨겁고 부드러웠다. 사령관은 다시금 그녀의 머리를 스다듬으며 그녀의 목덜미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사령관의 한쪽 손이 동시에 레이시의 오른쪽 귀를 만지작 거렸다. 동시 다발적으로 느껴지는 예리한 감촉이 익숙하지 않은지 레이시는 눈을 감고 신음을 토해냈다. 


"하아앙... 사령관님 손.... 사령관님 손이 너무... 따뜻해요...."


"착하네."


"하아앙!!! 기분 됴아!!!"


사령관은 그녀의 앞머리에 입을 맞추었다. 향긋한 과일향이 나는 샴푸 냄새가 코에 걸렸다. 그녀의 이마와 귓불에 동시에 입을 맞춘 사령관은 그녀의 유방을 만지작 거렸다. 뜨겁고 말랑말랑하고 기분 좋은 감촉이 손끝에 파묻혔다. 수동적인 레이시 였기에 그 감촉이 더욱 부드럽고 각별했다. 레이시의 몸이 마구 떨렸다. 


"레이시 목덜미 너무 예뻐."


"제 목덜미가요?"


"그래."


레이시를 기특하게 여기며 사령관은 그녀를 아이처럼 쓰다듬어주었다. 약한 다람쥐처럼 무력했던 그녀는 사령관이 말을 한마디씩 건낼 때마다 용기를 얻는 듯 했다. 


"네가 정말로 못났다면 나한테 사랑받을 일은 없었을거야."


연이은 칭찬에 마음이 후끈 달아올랐는지 레이시가 설레는 눈으로 사령관을 바라보았다. 


사령관은 레이시의 한쪽 팔을 위로 올려넘겼다. 우아한 목덜미와 쇄골을 지나 어깨와 가슴어림에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는 눈부신 겨드랑이가 귀여운 모습을 드러냈다. 사령관은 그녀의 겨드랑이에 가까이 코를 댔다. 


"킁킁..."


"사령관님?"


레이시의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몰라 조금은 당혹스러워했다. 사령관의 혀가 그녀의 겨드랑이를 조금씩 긁기 시작했다. 레이시는 몸을 이리저리 틀며 얼굴을 붉혔다. 


"하아앙!!! 대체 왜 거길... 간지러워요!!!"


레이시으 젖꼭지를 만지작 거리면서 동시에 사령관은 그녀의 겨드랑이를 슬슬 핥았다. 여자의 살과 땀 그리고 살짝 시큼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남자를 순식간에 발기시킬 수 있을 법한 진한 페로몬이 담긴 냄새였다. 사령관은 그녀의 겨드랑이를 맛있게 핥아먹으며 다른 손으로 레이시의 젖꼭지를 회롱했다. 첫 경험의 긴장과 낯선 상황에 대한 두려움, 사랑받는 기쁨, 등 복합적인 감정이 뒤섞여 레이시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레이시의 가랑이 사이로 조금씩 달콤한 액체가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맛있어."


사령관은 조금 더 밑으로 내려와 레이시의 가슴을 한움큼 베어물었다. 사령관의 입 안에서 여자의 살과 솟아오른 돌기가 따뜻한 열기를 발하며 꼿꼿하게 섰다. 레이시의 꼭지를 중심으로 혀끝을 빙빙 돌리던 사령관은 레이시의 표정을 살폈다. 반쯤 감긴 레이시의 얼굴은 물기를 머금은 채로 한층 상기되어 있었다. 


"왼쪽 가슴 위에 점은 왜 있는거야 대체?"


사령관의 혀끝이 레이시의 유방을 콕콕 찔렀다. 혀끝이 체온으로 달궈진 뽀송뽀송한 살결에 뒤덮였다. 사령관은 그녀의 유방에서 손을 때지 못했다. 


"간지러워요."


"네가 너무 부드러워서 자꾸만 만지고 싶어."


사령관은 두 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만지작 거리면서 유두를 혀로 핥았다. 레이시의 유두는 처음과는 달리 꼿꼿이 발기되어 있었다. 여자의 살과 은은한 딸기향을 느끼면서 사령관은 그녀의 젖을 주무르며 조금씩 아래로 내려왔다. 


"하아앙!!!"


사령관의 입술이 레이시의 복부와 푹신하게 슬쩍 부푼 아랫배를 지나 수북하게 엉켜있는 그녀의 황금빛 털에 닿았다. 그녀의 페로몬 냄새가 짙게 배어 있는 보짓털이었다. 사령관은 거기에 얼굴을 묻고 그녀의 다리를 M자로 만든 뒤 길쭉하게 뻗은 허벅지를 슬슬 쓰다듬었다. 레이시의 교성이 비밀의 방에 연이어 울려퍼졌다. 사령관의 아귀가 그녀의 가슴을 주물렀다. 


"하아아앙!!!"


그녀의 질은 이미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그녀가 몸을 떨때마다 M자로 벌어진 허벅지가 푸들푸들 떨렸다. 사령관의 혀끝이 그녀의 클리토리스와 요도의 중심을 찌르며 천천히 대음순 주변에 휘감겨 들어갔다. 


"안대에에에엥!!! 사령관님.... 사령관님!!!!! 너무 기분 좋아아아아아앙!!!!"


그녀의 애액이 기습적으로 쏟아져 나왔다.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오는 그녀의 보짓구멍이 사정없이 흔들리며 음란한 페로몬을 발산했다. 그녀의 보지를 핥고 있던 사령관은 미처 피하지 못하고 그녀의 보짓물을 얼굴에 뒤집어썼다. 레이시의 애액은 맛있었다. 조금은 자극적이었지만 그럼에도 중독성 있는 냄새가 났다. 사령관은 멈추지 않고 레이시의 보지를 빨아먹었다. 


"그만!!! 그마아아아아앙!!! 너무 부끄러워여어어어어!!!!"


"레이시 보지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고 싶어."


"그렇게 말하면 제가 이상해져버린다 말이에요!!!"


사령관은 레이시의 보지를 대음순을 잡고 양옆으로 벌린 뒤 다시 그녀의 안쪽을 자세히 핥아먹었다. 그녀의 보지는 젖꼭지처럼 핑크빛인데다가 주름의 모양도 예뻤다. 사령관은 레이시의 클리토리스를 빨아먹기 시작했다. 얼마 빨지도 않았는데 레이시는 벌써부터 가버릴 것 같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하아아아아앙!!! 시러어어어어엉!!!"


양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로 레이시는 마구 신음을 토해냈다. 곧 보짓물이 한차례 더 사령관의 얼굴을 적셨다. 그녀의 체온과 마찬가지로 뜨겁고 달콤한 보짓물이었다. 사령관은 기특하다는 듯 레이시의 허벅지를 스다듬어주었다. 


"이제는 못참겠는걸."


사령관의 성기는 꼿꼿하게 세워져 단단해져 있었다. 처음으로 남성의 음경을 접해본 레이시으 눈이 휘둥그래졌다. 그녀는 양 손으로 얼굴을 가렸지만 손가락의 틈 사이로 사령관의 음경을 바라보았다. 


"사령관님의 그게 단단해져 있어..."


"네가 날 꼴리게 만든거야."


그 한마디에 레이시는 속에서 무언가 벅차오르는 듯한 기분이었다. 사령간의 귀두 끝이 뾰족한 창처럼 레이시의 입구 근처에서 위 아래로 맥동했다. 귀두 끝으로 화끈한 열기가 느껴졌다. 


-쑤욱..


"!!!!!"


레이시의 눈이 크게 떠졌다. 사령관의 25cm의 거대 자지는 휴지심 두 세개를 합친 것만큼이나 굵고 거대했기 때문이다. 아이를 낳는 것과 비슷한 급의 고통과 여자로서의 쾌감이 동시에 밀려들어왔다. 레이시는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꺼꺽 거리다가 사령관의 목덜미에 연약한 팔을 휘감았다. 레이시의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그 귀여운 모습에 사령관은 레이시의 젖가슴을 만지작 거리면서 칭찬했다. 


"아파?"


"으... 아으.... 사령....관님..."


"이제 곧 기분 좋아질거야."


"으... 이러면 하아아아아!!!"


사령관의 허리가 앞으로 밀고 들어오고 귀두 끝이 자궁 끝과 완전히 닿았다. 레이시의 눈이 크게 떠졌다. 그녀는 간신히 숨을 들이켰다 내쉬며 힘들어하고 있었다. 


-질꺽질끄억끌짝질처억..찌걱..


사령관은 아스널과 할 때와는 달리 상당히 젠틀하고 조심스럽게 허리를 앞 뒤로 흔들었다. 레이시가 첫 경험인데다가 아스널과는 달리 연약한 체질이라는 것을 감안하고 최대한 상냥하게 대해 준 것이다. 레이시는 조금 아팠지만 동시에 느껴지는 쾌감에 점점 익숙해지고 있었다. 


'사령관님이 이렇게나 나를 원하고 계셔...'


레이시의 눈꺼풀이 예술적으로 가라앉았다. 두 눈가에 맺힌 그녀의 눈물이 허공에 비산해 반짝였다. 그녀의 떡감 좋은 유방이 입체적으로 파도쳤다. 처음에는 가라앉혀 있었던 달콤한 신음 소리가 점점 더 강렬해졌다. 


"꽤 조여오는데? 제법이야."


그녀의 질육이 맛있게 조여오면서 성기를 자극했다. 뜨겁고 미끄러운 감촉이 부드러운 질주름과 뒤섞에 푹신하게 눌렸다. 그녀의 입구를 연달아 침범하는 사령관의 허리가 점점 빨라졌다. 


"하아아앙!!!! 너무 됴아!!!!! 사령관님!!!!!!"


부드럽고 따뜻한 육체가 온전히 사령관의 것이 되어 있었다. 연약한 모습을 하고 있는 주제에 꽤 강단있게 버텨오는 레이시를 기특하게 여기며 사령관은 깊은 곳까지 마구 찔렀다. 사령관의 자지는 질입구를 넘어 자궁을 침범해 자궁 벽까지 마구 휘젓고 있었다. 내장 안족까지 치고 올라오는 뜨거운 느낌에 레이시는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하아아아아아아앙!!!!"


레이시는 터져나오는 쾌감에 결국 탄성을 내질렀다. 사령관이 마구 박아대는 와중에 결국 절정에 이르러버린 것이다. 하지만 아직 사령관은 싸려면 멀었다. 


"나는 아직 만족하지 않았는데 레이시 너 혼자 만족해버리기야?"


사령관의 예상대로 레이시는 아스널과는 다른 맛이 있었다. 아스널이 쫄깃한 육우에 가깝다면 레이시는 부드러운 크림이었다. 그만큼 달고 맛있었다.  레이시가 축 늘어져 있는 와중에도 사령관은 허리를 흔들며 그녀의 안쪽을 자극했다. 


"그럼 나도 이만 싸볼까?"?


레이시를 너무 함부로 괴롭힐 수는 없었기에 사령관은 그녀의 안쪽에 자지를 완전히 박아넣었다. 말뚝이 내장을 휘젓는 듯한 느낌에 레이시의 몸이 움찔 떨렸다. 레이시의 입에서 숨 넘어가는 듯한 소리가 튀어나왔다. 


그 순간 사령관의 정액이 울컥하고 쏟아져나왔다. 레이시의 아기방 안쪽을 가득 채운 정액은 레이시의 아기방만으로는 공간이 모자랐는지 질 입구까지 튀어나와 마침내 보지 입구에서 주르륵 흘러내렸다. 사령관이 자지를 빼자 코르크마개를 제거한 샴패인처럼 정액과 애액이 뒤섞인 액체가 촤아 하는 소리와 함께 튀어나왔다. 


"하아... 하아..... 사령관님..."


사령관은 레이시를 품에 안아주었다. 레이시은 땀에젖어 촉촉하고 매끄러웠다. 사령관은 레이시를 끌어안고 그녀와 시선을 마주했다. 그녀도 사령관의 시선을 피하지않았다. 레이시는 곧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고마워요... 사령관님."


"난 꼴리는 대로 행동했을 뿐이야."


레이시의 따뜻한 여체의 맥동이 느껴졌다. 사령관의 자지는 아직도 죽지 않고 꼿꼿히 세워져 있었다. 레이시는 용기를 내서 손을 뻗어 사령관의 자지를 만졌다. 레이시의 상냥하고 부드러운 손길과 체온이 느겨졌다. 


"저기... 괜찮으시다면..."


"응?"


"사령관님께서 만족하실 때까지...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조금 더...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


"훗."


사령관은 그녀의 인형같은 여체를 들어올렸다. 레이시의 심장이 콩닥콩닥 떨렸다. 




며칠 뒤, 레이시는 전투 요원으로 격오지에 파견되었다. 한주 동안 레이시를 볼 수는 없게 되었지만 사령관은 걱정하지 않았다. 그날 이후 레이시의 태도가 눈에 띌 정도로 밝아졌기 때문이다. 밝아진 레이시는 다른 부대원들과 잘 어울렸고 더 상냥해진 모습이었다. 


"닥터, 그 일은 잘 되가?"


사령관은 닥터에게 송신을 보냈다. 


"아, 레이시 언니의 기계장치를 제거하는 일?"


"그래."


"쉽지는 않은데 가능 할 것 같아. 지금도 에키드나 언니나 네오딤 언니처럼 신체 외부에 튀어나온 장치 없이 초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인원들이 있으니까. 조금만 기술을 동원하면 레이시 언니 역시 그 언니들처럼 부작용 없는 초능력을 활용할 수 있을거야."


"그거 잘됐네."


사령관 팔짱을 긴 채로 고개를 끄덕였다. 사령관은 레이시와의 다음 만남을 기대하며 잠수함의 선미에서 물고기들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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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찍산 느낌은 좀 드는데 03:00:13 에 쓰기 시작해서 지금 4시 24분에 그냥 끝냄


이제 자야지


샌즈 그림은 내가 생각하는 오르카 사령관의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