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슨은 가상현실에서 플레이어인 사령관이 그 시대 사람으로 인식되고 셜록이랑 토모랑 같이 행동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상인물이고 실제로 존재한 인물은 아닌 것 같다


스토리에서 사령관은 주로 토모랑 어딜 가는 일이 많잖아? 코헤이 교단이나 학교나 술집ㅇㅇ 이거 실제로는 전부 토모가 혼자 잠입했었을 것 같다

사령관이 하는 게 게임이니까 단순히 옆에서 멀뚱히 있다가 진실 밝혀지면서 클리어되는 꼴은 나오면 안 되니 토모랑 같이 다니게 하는 거지


그러니까 야쿠자네 갔을 때도 실제로는 토모가 멋대로 담 넘었다가 대빵 만나서 이야기 진행됐고 술집에서도 실제 잠입은 토모가 셜록이 준비한 옷으로 갈아입고 하지 않았을까 싶음 술집에서 야쿠자랑 노가리 까던 거 보면 못할 것도 없어 보임ㅇㅇ



그리고 2부에서 시라유리가 결정적인 타이밍에 등장할 것 같다 학생들이야 토모가 바이오로이드인 거 모르니까 그렇다 쳐도 시라유리는 같은 기관이기까지 하니까 모를 수가 없겠지


토모랑 셜록이 처음 만났던 순간 얘기도 그렇고 토모가 덴세츠라는 말에 머리 지끈거리는 것도 그렇고, 분명 무슨 일이 있었을 텐데 시라유리는 이걸 전부 알고 있는 것 같고 나중에 절체절명인 순간에 시라유리가 등장해 상황을 모면할 것 같음



2부는 키리시마 스캔들이랑 즐거운 토모 과거랑 철충들 때문에 복잡할 게 꼬일 것 같은데 기대된다


솔직히 초코여왕에 이어서 요정 마을도 스토리가 그냥저냥 같아서... 요정 마을이 별로라는 건 아니고 이 정도면 준수하네 정도였는데 통발 돌리기만 하는 게 무료하던 참이라 이번 이벤 스토리도 별로면 정말 접자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맞춤법만 은근 눈에 밟히긴 하는 것 빼면 스작 폼 개올랐다ㄹㅇ

앞으로도 이 정도만 했음 좋겠네